KCI등재후보
분석심리학의 동시성원리와 『주역』의 통(通) 개념 = Synchronicity in Analytical Psychology and the Concept of Tong(通) in I-Chi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9-108(30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whole world makes its form in the organic relation. In this way the process is achieved among those relations. It is completed in a certain central mediation. From old times the divination has been the asking method about the situation for human being. Among them I-Ching is included in the East as developing with human culture. I-Ching is not only the divination but also the philosophical book which represents the Eastern spiritual essence, the Tao as yin and yang. Namely, through I-Ching both the transcendental realm and the human life can be united as one. It is the meaning of I-Ching as the mating point. There appears the concept of Tong(通) in which human and situation become one. Micro cosmos human being and macro cosmos nature can be communicated at the same level. They are related with I-Ching. Furthermore, that concept is related with the notion of synchronicity in C. G. Jung’s analytical psychology. On that view, human psyche must necessarily be related and expressed with the outer world non-casually. Human psyche cannot be restricted to one body, but it can influence the whole world including the matter. It can also be influenced by the world. This theory shows that human is never separated from the world. The human mind exists in it. I-Ching and analytical psychology are the representation of human psyche and the expression of the relation with a surrounding world. Humans and the world can be, as a meaning, harmonized in oneness. It is valuable how I-Ching expresses the idea and analytical psychology of C. G. Jung explains the process. Obviously I-Ching and analytical psychology include the universal psychic contents of human being despite the differences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We hope that the old valuable gift will revive again in our time as ours.
더보기전체 세계는 유기체적 관계 안에서 형성이 된다. 이 관계 안에서 서로의 작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작용은 어떤 매개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예로부터 인간과 그를 둘러싼 모든 상황과 자연에 대한 관계를 물어왔던 것이 점(占)이었을 것이다. 그 가운데에 동양에는 인류 문화의 발달과 함께『주역』이 있어왔다. 『주역』은 동양 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도(道)를 음양으로 드러낸 점서이자 철학서이다. 즉, 『주역』을 통하여 초월적인 영역과 인간의 삶이 하나로 연결이 된다. 그 접점이 바로 점으로서의 『주역』의 가치일 것이다. 이에는 인간과 주변 상황이 하나로 연결이 된다는『주역』의 통(通) 개념이 바탕에 깔려있다. 소우주 인간과 대우주인 자연이 같은 차원에서 넘나들 수 있다는 관점은 『주역』의 근본 이치와도 맞닿는다. 이런 입장을 서양에서 찾는다면 C. G. Jung의 분석심리학에서 일컫는 동시성 원리(Synchronicity) 개념일 것이다. 인간의 정신 속에 함유된 기능은 외부 세계와 필연적으로 또한 비인과적으로 연결이 되어 드러난다는 그 개념은 인간의 마음이 한 개체 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물질을 포함한 전체 세계에 작용을 하고 동시에 작용을 받음을 보여준다. 결코 인간은 이 전체 세계와 별개로 분리된 존재가 아님을 이 이론은 드러내준다. 그 안에는 인간의 정신이 놓여있다. 『주역』과 분석심리학은 인간 심성의 구현이자 주변 세계와의 관계성의 표현이다. 의미로 인간과 세계가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그 상황을 『주역』에서는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 분석심리학에서는 어떤 이론적 과정을 적용하여 그 흐름을 규명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분명『주역』과 분석심리학은 동서양의 차이와 시대의 격차를 뛰어넘어 그 안에 담긴 인간 보편의 정신적 내용을 담고 있을 것이다. 옛날의 그 귀한 선물이 지금 이 시대에 우리의 것으로 다시 되살아나기를 바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3-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기타) |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8 | 0.38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8 | 0.23 | 0.863 | 0.13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