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논문 : 감성의 발현과 그 방식, 파장 혹은 스펙트럼 = Coming into being and its mechanism of Gamsung, Wavelength or Spectrum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46(16쪽)
제공처
감성 발현의 파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감성 혹은 감성적인 것들이 무엇 인가부터 해명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적) 감성은 이러저러하다.``라는 해명의 층위에서라도 우리에게는 감성과 감성적인 것들에 대한 원초적인 통찰의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순간부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것들에 관한 일종의 무언의 합의를 이룬 듯하다. 그래서 감성이란 무엇이냐고 물어왔을 때 굳이 적극적인 대답을 내놓지 않는다. 아니,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질문조차 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이 자리에서라도 ``이러저러한 것들`` 중 어떤 것들이라는 답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그런 점에서 감성 발현의 파장을 규명한다는 것은 그것이 인간의 행위를 구별하거나 혹은 어떤 독특한 행위의 원인과 결과를 유추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감성이 가진 어떤 역동성을 확인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감성 발현시 나타나는 파장 혹은 스펙트럼은 어떤 감정 상황에 대한 경험치의 강조 혹은 종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역으로 보면 어떤 자극에 대해 첫경험(유아기)이 감성 형성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까닭은 ``그 자극``에 대해 이미 경험된 축적치, 즉 학습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감성 발현의 파장은 개인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 개인성은 마치 인간의 지문처럼 유일성을 획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파장은 어떤 식으로 우리의 삶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 문학이라는 분야로 그 거리를 좁혀본다면, 파장이 문학 행위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이며, 그것은 기왕의 문학적 분석 성과와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가? 그 차이는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겠는가? 이런 물음들 앞에서 즐겁게 답을 내어 놓을 수 있을 때라야 비로소 감성과 문학이라는 독립적 연구의 틀이 완성될 수 있을 것이며, 본고는 그에 관한 하나의 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것을 위해 특정 정서-감성적인 것들로서의-의 파장, 예를 들어 ``분노``라는 정서의 표출 파장이나 그 다스리는 방식을 여러 분야에서 설명함으로 설명함으로써 지역과 지역, 나라와 나라 사이의 감정차이를 설명할 수도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 더불어 이러한 방식이 삶의 소통 코드로서의 감성의 역할과 의미를 더욱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더보기We have to answerable to ourself for "what is Gamsung or to be Gamsung?" to study the wavelength of its coming into being. We seem to make a tacit agreement about it without our knowledge. So, we don`t response to it actively when peoples ask "what is Gamsung?" to us. To study the wavelength of Gamsung, I think there are meanings on itself because it can distinguish the act of man or explain the cause and effect of a unique act. In other words, these works mean to confirm and ynamics included Gamsung. Also, the wavelength of Gamsung has the individual character. And it obtains to be unique as a fingerprint. If so, how is this wavelength to apply our life? What is its influence on the literary act? Is there a difference, quite real, in the literary act of the past? What does its difference means? This study tried to suggest the answer about these questions. I expect to be explained the role and meaning of Gamsung clearly and concretely by this stud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