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쌍매당(雙梅堂) 이첨(李詹)의 문예에 대한 관심과 산문세계 = Lee Cheom`s Interests in Literature and His Work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논집(Journal of The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1-230(30쪽)
제공처
본고에서는 李詹(1345 1405)의 산문 중에서 문예에 대한 관심을 일별하고, 그의 산문을 긴장과 이완의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첨은 성리학적 이념에 충실하면서도 文翰과 밀접한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人事와 만물을 문학으로 형상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문예에 가진 관심이 동류들보다 강했다. 또한 原?辨?對?論?說?假傅?哀辭?雜文 등 각종의 문체를 다채롭게 창작하고 11권 분량의 많은 작품을 창작하였다. 그의 산문 세계를 조망하면 먼저 유가의 기본 덕목 중에서도 특히 心, 信, 直 등을 강조하는 작품이 빈번하게 등장하는데, 구호처럼 외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면밀하게 근원을 탐색하려는 모습이 엿보였다. 이것은 사물을 대하여 근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앎을 극대화시키는 格物致知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격변하는 시기를 살아가면서 수많은 부침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삶과 사물을 대하는 이첨의 유연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작품도 많았다. 그래서 그의 산문에는 일상에서의 여유로움과 한가로움, 그리고 호사로움이 아울러 배어 있었고 심각하거나 우울하지 않고 오히려 정겹고 유머러스한 작품도 있었다. 다만 이첨의 산문 중에 주제가 산만하며 비약이 심한 작품이 더러 있으며, 나쁘게 말하면 가벼운 느낌이고 좋게 말하면 발랄하면서도 친근하여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이 착종되어 있다는 점은 유감스러웠다.
더보기In this paper, I shed light on Lee Cheom`s interests in literature and tried to analyze his prose from the point of view of tension and relaxation. He had successively filled various government posts which are closely connected with literature. And he insisted that everything in the world can be transformed in literary works. That means his interests in literature was much bigger than other writers. He also wrote large amount of works in various style. In his works, he stressed the need of heart(心), trust(信), and rightness(直) as fundamental virtues of Confucian scholar. He tried to investigate the origin of fundamental virtues while not to use them as vain slogan. I believe that his efforts were the spirit of `gaining knowledge by the study of things`. Meanwhile, there were considerable number of works which showed his flexible view of the world. This is meaningful if we think of his life in a unpredictable society. These kind of works were peaceful, splendid, and bright. And these characteristics made his works warm and humorous. However, it is somewhat regretful that he often had a tendency to jump to conclusions in his works. Even though these kind of works had a merit that helps readers understand easily, they looked like super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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