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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말기 시의 시전집 수록 양상 연구 = Poetry Collections in the Last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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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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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개인 시전집(선집, 문집)을 대상으로 하여 일제 말기 시의 수록 양상을 검토해 보았다. 이는 친일파시즘 시편을 누락 해 온 시전집의 문제성을 확인하기 위해, 일제 말기 시의 수록 양상을 실증적으 로 검토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었다. 이를 위해 수록 양상을 전체 수록, 일부 수 록, 미수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수록 양상을 검토한 결과,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고 일제 말기의 친일파시즘 시편들이 대부분 누락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일제 말 문학이 여전히 암흑기문학으로 기록되고 있다는 점에 서 매우 문제적이다. 특히 시전집이 한 시인의 문학적 이력을 종합한 최종적 결 과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친일파시즘 시편의 의도적 배제는 더 욱 문제적이라 할 것이다. 문학적 이력, 즉 문학적 성취와 문학적 과오에 관한 판단은 독자에게 맡겨져야 한다. 시인과 시편을 기억하는 방식은 문학적 과오의 은폐를 통해 유도된 결과가 아닌, 문학적 성취와 과오 상호간의 의심 과 간섭의 결과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보기This paper discusses aspects of the poems included in poetry collections published in the late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This is because it is necessary to confirm whether poetry collections published in this era did not include pro-Japanese poems. For this purpose, we divided the poetry collections into three aspects: whole, partial, and unrecorded. It was found that most of them did not include pro-Japanese poems. This is very problematic in that the literature of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is still recorded in the dark literature. In particular, the intentional exclusion of pro-Japanese poems is even more problematic because a poetry collection is a result of compiling the literary history of a poet. Judgments on literary works should be left to the discretion of readers. It should not be a result of the concealment of literary mistake, but the result of doubts and interferences between literary achievements and mis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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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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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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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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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4 | 0.74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6 | 1.173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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