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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련으로 발현된 지속성 열성 경련의 임상적 특성 = Clinical Characteristics of Status Epilepticus as the First Presentation of Fever Related Seizure in Children
저자
김형진(Hyungjin Kim) ; 박지선(Jisun Park) ; 강 빈(Ben Kang) ; 권영세(Youngse Kwon)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주제어
KDC
516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2-88(7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목적: 간질지속증은 소아에서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신경학적 응급 질환이다. 간질지속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간질지속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이러한 원인들 중에서도 열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지속성 경련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열과 동반하여 나타나는 지속성 경련이 생애 처음으로 발병하여 간질지속증으로 진행하는 환자들에 대해 여러 임상적 특성 및 예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1996년 7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인하대병원에 내원한 1개월 에서 6세까지의 소아 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첫 경련이 열과 관련하여 발생 후 30분 이상 지속성 경련으로 나타났던 소아들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 분포 및 원인 질환, 경련의 형태 및 지속 시간, 항경련 제에 대한 반응, 뇌파 및 뇌 자기공명영상결과, 예후 등을 기록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들 나이의 중앙값은 20.0개월이었으며(interquartile range [IQR] 12.042.8), 처음 경련이 나타난 나이와 경련의 예후 사 이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다. 경련의 형태는 전신근간대성경련이 52건(66.7%), 전신강직성경련이 18건(23.1%)으로 전신성 경련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발열의 원인은 중추신경계 감염이 9건(11.5%), 비 중 추신경계 감염인 경우가 69건(88.5%)였다. 경련의 양상, 감염의 종류는 지속성 경련의 예후와 특별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경련이 조절되기까지 사용한 총 항경련제의 단계 수는, 1단계 25건(32.1%), 2단계 36건(46.2%), 3단계 17건(21.8%) 이었고, 3단계 이상의 항경련 제까지 사용해야 경련이 조절될 경우 예후가 더욱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P <0.001). 경련이 조절되지 않고 지속된 시간은 30분1시간 28 명 (35.9%), 1시간2시간 17명(21.8%), 2시간 이상 지속된 경우가 33 명(42.3%)이었으며, 지속시간과 예후 사이에는 통계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0.043). 뇌파에서 이상을 보인 경우는 총 20명이 었고, 뇌자기공명영상 촬영에서는 총 16명이 비정상적인 결과를 보였 으며, 뇌파의 이상 유무는 예후와 관련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P <0.001). 결론: 발열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나타난 경련이 열성 간질지속증으로 발현하는 경우 환자의 예후는, 경련이 조절될 때까지 사용한 항경련제의 수 및 경련의 지속 시간, 그리고 뇌파의 이상 유무와 관련성을 갖는다. 그러므로, 열과 관련한 생애 첫 경련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련을 멈추기 위한 적절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더보기Purpose: Status epilepticus (SE) is a neurological emergency disease because it can cause severe neurological complications. In order to avoid these complications, early diagnosis and appropriate treatment is required in SE. Febrile SE is the most common form of SE in children.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prognosis of patients with febrile SE is the first seizure of life.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patients with SE as the first presentation of fever related seizures who visited our hospital from July 1996 to January 2013. Clinicodemographic characteristics, brain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and electro-encephalogram (EEG) findings, and anti-epileptic treat-ment were compared between two groups divided according to prognosis; fair vs. poor prognosis. Results: Seventy-eight children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median age of the subjects was 20.0 months (interquartile range [IQR] 12.0-42.8). Fifty-one subjects had a fair prognosis, while twenty-seven subjects had a poor prognosi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was observed in the duration of seizure ( P =0.043), the number of antiepileptic drugs ( P <0.001) and the presence of abnormal EEG findings ( P <0.001).
Conclusion: Children with febrile SE as the first seizure of life are likely to reveal a poor prognosis in those whose seizure last longer or are controlled only through high step anti-epileptic drugs. Thus, in order to ensuring a better prognosis for such patients, appropriate treatment is needed to stop the seiz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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