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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을 위한 목회상담의 미학적 자세로서 회개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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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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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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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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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40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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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펜데믹 시대의 요청인 회복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특히 회복을 향한 목회상담의 방향으로서 심미적-미학적 관점을 넘어선 회개라는 신앙행위에 담긴 신학적인 관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내담자의 삶의 문제를 해석하고 재구조화해야 하는 목회상담은 끊임없이 해석의 지평을 넓혀가야 한다. 그래야 인간 실존의 문제에 함몰되고, 매몰되기보다 그것을 넘어선 하나님의 뜻과 구원, 생명의 회복을 지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해석적 지평이 신적 발로(發露)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무의미와 탈진의 늪을 벗어나기는 무척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회개를 하나의 새로운 해석적 지평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회개는 단순한 신앙 행위를 넘어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심미적 해석의 공간을 여는 개념이다. 그곳에서 성스러운 광기도, 모순과 역설도, 동시에 깨달음과 지혜도 경험하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이라는 찾아온 빛과 희망으로 실존의 무의미를 극복하며 쉼을 누릴 수 있는 장(場)을 열어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회개는 미학적 관점과 해석을 제공하며, 동시에 실존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월성이 제공하는 쉼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는 개념이다. 상담을 목회상담으로, 사람이 주도하는 상담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상담으로 이끌며, 안식과 평화, 그리고 구원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는 방향인 것이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연구자는 먼저 목회상담이 무엇인지, 그 정체성과 세계관을 분명하게 정의할 것이다. 그리고 회개에 기초한 목회상담이 어떠한 것인지 그 특성을 분명하게 제시할 것이다. 이것은 펜데믹 시대의 요청인 회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 의미를 분명하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며, 또한 회복이 필요한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바라야 할 진정한 회복이 무엇인지를 가늠하게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상담자가 회복을 위해 어떤 삶과 사역의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제시할 것이다.
I will discuss a crucial theme, revival, during the coronavirus COVID-19 pandemic. I will argue, in particular, that repentance, as an action of faith for revival, might be a palpable way of interpretative Weltanschauung in pastoral counseling, that would overcome any pitfalls of aesthetical interpretations in pastoral counseling. In this regard, I will study theological meanings of repentance.
Pastoral counseling, as reinterpreting and reframing processes of counselees’ existential matters, tries to broaden and expend the horizons of interpretation constantly. For such job can facilitate the counselees’ revival derived by God’s salvation, not to be buried in and soaked with human existential problems themselves. However, if the broadened and expanded interpretational horizons were not manifested out of the power of divine territorial matrix, counselors and counselees could hardly unlikely get through the existential swamp of futility and meaninglessness. Therefore I will invite a theological concept, repentance, as an alternative. For repentance is the concept, a sort of power to open a place in which artistical and aesthetical interpretation occurs, consequently facilitates revival. In this sense, repentance is not just an action as a religious formality but a generative power of interpretation, in which participants of pastoral counseling may paradoxically experience sacred madness, contradictoriness, and even enlightenment and wisdom. In the same time, repentance makes the participants experience God, as the coming light and hope. Then they will overcome any existential meaninglessness and, finally, feel free. So repentance, I believe, will make counseling pastoral, Godcentered, restorative, and, as a result, revival.
I maintain this study will understand what pastoral counseling could be, and define what kind of identity and Weltanschauung pastoral counseling ought to have. And it shall suggest the nature of repentance-oriented pastoral counseling. This study, thus, makes us consequently figure out how to understand revival in this pandemic and, also, redefine revival not as simply recovery but as restoration of wholeness. And, I am pretty sure that it will conduce to a better space in which all participants of pastoral counseling might know how to get revival in the midst of human existential matter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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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5 | 1.35 | 1.1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 | 0.96 | 1.006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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