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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초 북부여계 파소·박혁거세의 단군조선 계승과 태백산의 마고제천 - '백두산 신시'를 이은 '태백산 신시'의 중창 - = Refugees of Dangun Josun-North Buyeo Kingdom, Faso婆蘇 and Park Hyeok-geose朴赫居世’s succession of Dangun Josun and ‘Mago Heaven rituals麻姑祭天’ at Mt. Taebaek太白 in early Sh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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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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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3세기~B.C. 1세기 무렵 단군조선의 와해 과정에서 단군조선의 많은 엘리트 세력이 한반도·일본열도 방면으로 이주하였다. 북부여 왕실 출신의 선가 파소·박혁거세 세력은 한반도 남쪽 경주 분지로 이주, 仙桃山 ‘壇(祭天壇)·廟(祭天廟)’에서의 ‘마고제천’을 통해 사상·종교적 주도 권을 장악하였고 이로써 6촌 세력의 규합에 성공, 사로국을 개창하고 진한의 맹주로 도약하였다.
선도 전통에서는 단군조선이 중국 한나라에 밀려 와해된 근본 원인을 음양오행론이라는 현상(물질)에 치우친 가치관이 단군조선으로 유입되어 단군조선의 삼원오행론, 곧 본질(생명氣, 밝음)과 현상(물질)을 하나로 바 라보는 전통적인 가치관을 와해시켰던 때문으로 본다. 단군조선·북부 여계엘리트 선가였던 파소·박혁거세는 이러한 인식에 따라 중국문화에 대한 경계와 방어를 표하고 단군조선의 선도문화에 대한 강력한 수호 의지를 천명하였다.
단군조선의 선도 복건론은 ‘符都復建論’으로 개념화되었다. ‘符都’란 ‘천 부사상의 중심지’라는 뜻으로 단군조선을 의미하는데, 이때의 단군조선은 ‘영토·정치’의 차원이 아니라 ‘사상·문화’의 차원, 곧 ‘선도문화’의 차원이었다. 고구려 ‘多勿主義’류의 ‘단군조선의 구토 회복론’과 차별화되는 단군조선의 사상·문화적 정체성 회복론으로 그 사상사적 가치가 다대하다.
박혁거세가 추진한 선도 복건 정책의 중심에는 ‘백두산의 신시(제천단 시설)를 계승한 태백산 신시 중창’ 사업이 자리하였다. 단군조선의 삼신 산이었던 태백산(현 백두산)과 백두대간으로 연결되어 있는 남태백산(현 태백산)을 백두산을 대신한 새로운 삼신산으로 지목, 그 정상에 제천단을 중창하였다. 이는 당시 진한 일대에서 펼쳐진 새로운 차원의 마고제천문 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다. 백두산 신시의 직접적인 계승을 표방하면서 행해진 남태백 신시에서의 제천은 단군조선계 유민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었고 이러한 이념성은 진한12국을 결집시키는 핵심 명분으로 작용, 사로국을 진한12국의 맹주로 우뚝 서게 하였다.
Around the third century B.C. ~ the first century B.C., many dominant elites of Dangun Josun檀君朝鮮 migrated toward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Japanese archipelago during the disintegration process of Dangun Josun. Especially Princess Faso婆蘇 and her son Park Hyeok-geose朴赫居世 who came from North Buyeo北扶餘 royal family migrated to the Gyeongju慶州 branch in the south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ook control of ideological and religious initiative through the ‘Sundo Heaven rituals(Mago Heaven rituals)’ at the ‘Mt. Sundo仙桃’s Heaven rituals Altar祭天壇 and Heaven rituals Shrine祭天廟. With this, they succeeded in the consolidation of the six villages and opened Saroguk斯盧國, at last became the central nation of the Jinhan辰韓 Federation.
In Sundo’s historical awareness, the reason why Dangun Josun was pushed to the Chinese Han漢 was that the value of China(Yin and Yang theory) had flowed into Dangun Josun and had broken down the traditional values(The idea of the five natural elements of the three dimensions三元五行論) of Dangun Josun. According to this recognition, Faso and Park Hyeok-geose expressed their vigilance and defense consciousness to Chinese Culture and declared strong will to protect Dangun Josun’s Sundo Culture.
‘The idea of Dangun Josun’s Sundo Reconstruction’ was conceptualized as ‘the theory of Budo符都 Reconstruction’. ‘Budo’ means ‘the center of Sundo thought’. At this time, Dangun Josun was not only a dimension of ‘territory and politics’ but a dimension of ‘ideology and culture’. It was the theory of Dangun Josun’s ideological and cultural identity Restoration. It was different from ‘Dangun Josun’s old territory Restoration’.
The key issue of the Sundo Reconstruction policy pursued by Park Hyeok-geose was the Rebuilding of ‘Mt. Taebaek太白’s Shinshi神市(Heaven rituals Altar)’, which inherited ‘ Mt. Baekdu白頭’s Shinshi.’
Mt. Taebaek which is connected to Mt. Baekdu(Mt. Samshin三神山(the holy mountain of Sundo) of Dangun Josun), was designated as new Mt. Samshin of the Jinhan Federation. The Rebuilding of ‘Mt. Taebaek’s Shinshi was the symbolic event showing a new development of Mago Heaven rituals spreading in the Jinhan Federation at the time.
Mago Heaven rituals at Mt. Taebaek’s Shinshi, which was expressed the direct succession of Mt. Baekdu’s Shinshi, led to deep empathy for refugees of Dangun Josun. It served as a central cause of the union of the Jinhan Federations and led Saroguk to stand firmly as the ruler of the Jinhan Federation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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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仙道文化 제6집 -> 仙道文化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4-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선도문화연구원 -> 국학연구원영문명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kukhak Institute | |
2006-11-13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for Korea Sundo & Culture -> Korean Sundo Culture Institute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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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2 | 0.996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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