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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지능론의 근본적 운동방향으로서의 내향적 상기 = Die Erinnerung als grundlegende Bewegungsrichtung von Hegels Intelligenzleh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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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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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gels philosophischer Gedanke wird, trotz seiner argumentativen Stringenz und systematischen Weite, oft als ‘Theoretozismus’ bzw. ‘Passatismus’ qualrifiziert. Der Grund für eine solche Polemik steht darin, daß bei Hegel die Philosophie vor der politischen Wirklichkeit immer noch eine nachträgliche Theorie bleibt, aber keineswegs eine antizipierende Norm sein darf. In der Tat läßt läßt sich die allegemeine Orientirung der Hegelschen Philosophie als Theoretizismus bezeichnen, welche inbesondere dort leicht zu finden ist, wo der absolute Geist nach dem objektiven Geist auftritt, oder wo nach der Aufhebung der Kunst die Philosophie als die Endstation auftritt. Was aber im besonderen Maße unsere Aufmerksamkeit erweckt, ist m. E. Hegels Intelligenzlehre. Denn: Wenn sein Theoretizismus darin besteht, daß bei ihm die Vollendung der Philosophie durch vollkommenes und wahres Begreiffen des denkenden Subjekts als Telos gestellt ist, ist dessen propädeutische Grundlage u. a. in der Intelligenzlehre zu ergreifen, in der sich die Dialektik des theoretischen Geistes durch Aufhebung aller Gegenstansbezogenheit des Subjekt in der Stufe des Denkens als der Phase der abslouten Reflexivität abschließt. So kann die Entwicklungsrichtung der Hegelschen Intelligenzlehre als ‘Erinnerung’ genannt werden, da die Dialektik der Intelligenz mit dem Schein der Subjekt-Objekt-Heterogenität anfängt, durch den Kampf mit einem solchen Schein weiterläuft und am Ende mit der Subjekt-Objekt-Identität erst vollendet wird, und da all diese Prozesse lediglich in der zunehmenden Sichinnerlichmachng der Intelligenz in Kraft treten können. Diese Erinnerung der Intelligenz vollzieht sich in der Reihenfolge von Anschauung-Vorstellug-Denken. Worauf wir uns bezüglich des Hegelschen Theoretizismus besonders aufmerken müssen, ist daß der im Denken vollendete theoretische Geist als das propädeutische Prinzip für das in der Philosophie vollendete System fungiert. Allerdings korrespondiert diese Kategorienentwicklung nicht mit dem Übergang der absolute Idee in die Natur bzw. dem des theoretischen Geistes in den praktischen, und gerade hier konfrontiert sich das theoretizistisch orietierte System Hegels nicht nur nach seinen nachgeschichtlichen Postulaten sondern auch aufgrund seiner logischen Sturuktur als solcher mit der Notwendigkeit irgendeiner Revision.
더보기헤겔의 철학사상은 그 논증적 엄밀성과 체계적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종종 ‘이론지상주의’ 또는 ‘과거주의’라는 비난의 대상이 되곤 한다. 그러한 비난이 가해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헤겔에게서 철학은 정치적 현실 앞에 언제나 추후적인 이론일 뿐 선취적 규범이기를 금지당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객관정신에 다음에 절대정신이 출현하는 것이나, 예술의 지양 이후에 철학이 출현하는 것에서도 볼 수 있듯, 이론지상주의는 헤겔의 철학의 일반적인 정향을 특징짓는다. 그러나 이와 연관하여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하는 곳이 바로 그의 지능론이다. 왜냐하면 그의 이론지상주의가 개념적 파악에 의한 철학의 완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면, 무엇보다도 객체와의 모든 대상적 연관을 지양하여 절대적인 반성성의 단계인 사유에서 종결되는 지능론에서 특히 그 예비학적 토대가 잘 발견되기 때문이다. 헤겔 지능론의 운동방향은 한 마디로 내향적 상기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지능의 변증법은 주객이질성의 가상에서 출발하여 그 가상과의 투쟁을 통해 드디어 주객 동일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성립하는데, 이 과정은 다름 아닌 지능의 점증적인 자기 내면화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내면화의 과정은 직관-표상-사유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론지상주의와 연관하여 헤겔의 지능론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사유에서 달성되는 이론적 정신의 완성이 바로 철학에서 이루어지는 전체계가 종결을 예비하는 원리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범주들의 이러한 전개는 이념에서 자연으로의 이행이나 이론적 정신에서 실천적 정신으로의 이행에 그대로 대응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드러내며, 바로 여기서 헤겔의 이론지상주의적 체계는 외부로부터의 요청뿐 아니라 그 자체적인 구조에 따르더라도 수정의 필요성에 직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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