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SCOPUS
포상기태 발생에 관한 임상적 고찰 = Clinical Obserbation of Hydatidiform Mol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권호사항
발행연도
1964
작성언어
-KDC
516
등재정보
KCI등재,SCOPUS,ESCI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39(7쪽)
제공처
최근 7년간에 걸쳐서 경험한 100예의 포기에 관하여 특히 그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되는 점을 중심으로 임상적으로 고찰한 바 다음과 같이 이를 요약한다. 1. 대부분의 환자가 곤궁한 생활층이었고 포기의 전예에 있어서 그 질환발생전 이미 상당한 빈혈증을 일으키고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어 이런 상태를 일으키게 한 주원인인 영양부족이 포기의 고율발생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알수 있었다. 2. 농촌출신이 도시출신보다 발생율이 높았고 월별로는 5, 6, 7월에 많이 발생되었다. 3. 총임신수에 대한 자연조유산 회수는 포기까지 포함하여 141회(24.2%)로서 인류평균유산율의 약 2배였다. 4. 만성소모성 내지 물질대사질환이 28예(28%)이고 그중 결핵이 18예였으며 이 질환들은 포기발생의 원인이 되는 영양부족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 5. 최종아에 대한 수유기간은 경산회수의 증가에 따라 점차 장기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 조사된 80예중 최종아에 대하여 1년미만의 수유는 단 1예뿐 2년이상이 57예(71.25%)의 다수였으며, 포기발생과 동시 또는 그후에 비로소 이유한 것이 80예중 57예(71.25%)였음은, 장기수유에 의한 영양부족의 가중, 내분비계통의 장기실조(?) 및 그의 불충분한 회복을 의미하며 따라서 포기발생에 촉진적역할을 하였으리라 추측된다. 6. 포기의 실수는 30대에 가장 많았으나 분만수에 비한 포기발생율은 년대가 많아질수록 특히 40대이후에 월등히 많았으며, 따라서 고연은 포기발생에 원인적역할을 한다고 본다. 7. 경산회수가 많아질수록 겸하여 연령이 많아질수록 더욱 포기발생율은 높아져 갔다. 8. 경산회수의 증가, 수유의 장기화 및 고연의 3인자의 공존은 포기의 고율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될것으로 추측된다. 9. 포기발생전의 선행임신후의 무월경기간은 74예중 1년이상이 48예(64.9%)였음은 특히 장기수유의 결과라고 본다. 10. 임신에 대한 포기발생율은 1%였으며 조사재료로 미루어 우리나라 안에서도 높은 발생율이라 추측된다.
더보기A clinical obserbation in terms of etiologic factors was made on the consecutive 100 cases of hydatidiform mole for the past 7 years. 1) The presence of anemia could be recognized in all of the cases, which belonged in general to the lower class of living standard and the malnutrition related closely with the anemia seemed to result in higher incidence of hydatidiform mole. 2) Higher was the incidence of this affection in thson in those who were from rural area than from city, which seasonal predilection lying in May to July. 3) The rate of premature delivery and spontaneous abortion including the hydatidiform mole ranged 24.2% of total pregnancies. The hydropic change of chorionic tissues, which was encountered frequently in abortion, should therefore be guarded as the precursor of hydatidiform mole. 4) Chronic debilitating and metabolic disease were noted in 28 cases, 18 of which were tuberculosis. This disability should also be regarded as a causative factor, accelerating malnutrition. 5) The duration of latest feeding period in 80 cases was as follows; within one year in 1, between one and two years in 22, and over 2 years in 57. Of the 80, the 23 ceased feeding before the occurrence of the affection, which the rest was still in lactation at the time of the outset. This data strongly suggest that the possible protracted endocrine imbalance, the severity of malnutrition and the retardation of its amelioration might have resulted from the prolonged lactation, plying as another etiologic factor of Hydatidiform Mole. 6) Overall incidence was highest in third decade, though from fourth decade the rate of occurrence showed pronounced increase in proportion to the number of pregnancy. 7) Relevant to co-existence of the increase of age and parity was the higher incidence of Hydatidiform Mole. 8) The period of latest feeding in relation to the number of parity could be divided into 3 groups; one and a half years under 2, two and a half years between 3 and 5, three and a half years over 6. A definite trend of prolonged lactation could be traced as the number of parity increased. 9) Regarding the higher incidence of hydatidiform mole, there seems to exist an intimate relationship to the coexistence of three factors; the increase of parity, prolonged lactation and the older age of the patient. 10) The percentage of hydatidiform mole related to the total number of pregancy occupied one per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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