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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동성애자 가족에 대한 기독교세계관적 이해와 돌봄 = Understanding and Caring for a Homosexual's Family from the Christian World-Views in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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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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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67(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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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동성애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경험의 과정을 탐색하여, 기독교인들의 세계관과 믿음의 체계, 믿음의 체계에서 느끼는 혼란을 규명하여 그들에게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독교인 동성애자 가족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동성애는 사회 전반에서 수면으로 올라온 기간이 길지 않다. 또한, 다른 심리적 질환자나 중독자 등을 가진 가족과는 다른 점이 있다. 교회 안에서 동성애를 꺼리기 때문에 가족 동성애자들은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놓기가 쉽지 않다. 동성애자 가족의 이중적 고통을 탐색하여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이들에게 형성된 기독교 세계관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성애 동생을 둔 내담자의 상담사례를 근거로 기독교 세계관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연구하였다. 기독교인이 가족 구성원의 동성애 사실을 알게 된 순간부터 심리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기독교 세계관의 체계에서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동성애자 가족에게 기독교의 믿음체계의 영향을 분석하여 동성애자와 동성애자 가족을 돕는 목회적 돌봄과 기독교 상담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례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첫째, 동성애자와 그의 가족은 하나님의 창조가 완전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의 존재가 창조부터 잘못되었다는 가치관을 따르고 있었다. 즉, 죄로 인하여 부패한 인간의 본질을 선한 창조와 혼동하여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완전성을 부정하고 있었다.
둘째, 죄에 관한 것이다. 기독교에서는 죄를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 즉 하나님의 의도에 반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즉, 죄’라는 말은 육체적이며 정신적인 것을 포함하여 하나님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의 죄의식은 윤리적 도덕적인 죄에 덧붙여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다는 의식이 강한 죄책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과도한 죄책감은 오히려 죄에 지나치게 집중하게 됨으로써 하나님 구원의 경륜을 무시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사례에서는 죄책감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구속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은 자신을 용서하고, 타인을 용납하게 된다. 죄에 빠진 사람에 대해서는 사랑의 대상인 인간과 죄의 분리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 구속의 은혜로 품어주어야 한다.
In order to provide care for homosexuals, this study seeks to identify Christians' world-views and belief systems, and explores these people’s confusion about them in addition to their psychological difficulties.
It has not been long since homosexuality issues rose to the surface in the Korean society. Christian families with homosexuals are different from other families having members with addiction or other psychological problems, and have almost nobody to care for them. In addition, Korean churches regard homosexuality as sin so that it is very hard for Christians with a homosexual family member to reveal their anguish and confusion. We need to explore world views held by Christian families in order to look after families who experience bifold agonies due to their homosexual member.
I analyze the world views of a Christian family who came to counseling due to their homosexual family member and how they have changed through counseling within their world views. My purpose in this paper is to help other pastoral counselors who meet families with homosexuals by exploring the influences of Christian world views that they hold.
The results of my analysis are as follows:
1) Homosexuals and their families do not accept God's creation as good, and consider the world as wrongly created. That is, they wrongly regard the depravity of human nature caused by sin as imperfections in God's creation.
2) They have strong feelings of having committed sin before God. This derives from the Christian definition of sin from the material and spiritual aspects of one’s failure to reach God's standards or one’s acting against God's intentions. Their sense of guilt is caused not only by their immoral acts but also by their behavior against God. However, their excessive guilty feelings may bring about the ignorance of God's saving grace because they are inordinately preoccupied with their sins. This family I met was moving away from God because of their excessive guilty feelings.
People who experience God's grace of redemption forgive themselves for doing wrong and forgive others who commit sin against them. When dealing with those who fall into sins, we pastoral counselors need to separate human beings that God loves from their sins and embrace them in Jesus Christ's redemptive grac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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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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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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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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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7 | 1.17 | 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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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 | 0.99 | 0.725 | 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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