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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환경사 연구: 전통과 변화 = Environmental History in France: Tradition and Change
저자
이혜민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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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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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5-11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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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larship on French environmental history can be summarized by the tradition of the Annales School, and by a novel research trend that noticeably emerged around 2000. The Annales historians until the mid-20th century regarded the milieu (environment) as an important factor in historical research. However, from the late 1990s, a group of scholars sought to distance themselves from the Annales ’ tradition, mostly centered on premodern rural history, and advocated for a new environmental history focused on contemporary urban history.
Despite the presence of these research trends, France was regarded as trailing behind other Western countries in the field of environmental history until the 2000s. However, since around 2008, current French scholarship has made significant progress in the field of environmental history, particularly in response to the challenges of the Anthropocene era. It is characterized by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scholars, and the emergence of organized scholar networks, as well as the diversification of research topics and the adoption of new theories. In addition to historians who explore the Anthropocene and other important contemporary issues, there are also those who are reevaluating the contributions of the Annales School, as well as those who seek to incorporate innovative perspectives from influential scholars like Bruno Latour and Philippe Descola.
프랑스에서 환경에 관한 역사 연구의 지향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였다. 아날학파 제1세대와 그다음 세대 학자들은 지리적 환경을 역사 연구에서 중요한 요소로 간주했다. 그러나 1990년대 말부터 등장해서 2000년대에 조직화하기 시작한 새로운 세대의 프랑스 환경사학자들은 근대 이전 농촌사 중심의 아날학파 연구를 환경사의 선구로 인정하기를 거부하면서 현대사와 도시사 중심의 새로운 환경사를 주창하였다.
프랑스에서 환경을 역사 연구의 대상으로 다룬 선례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최근까지 프랑스는 환경사 분야에서 서구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뒤처졌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2008년경부터 프랑스의 환경사는 비약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고, 인류세의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의 학자들이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오늘날 프랑스 환경사의 특징으로는 연구자 수의 증가, 조직화된 학술 네트워크의 출현, 연구 주제의 다양화 및 새로운 이론의 채택을 언급할 수 있다. 또한 오늘날 프랑스에서는 아날학파의 전통을 재평가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학자들도 있으며, 브뤼노 라투르와 필리프 데스콜라처럼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학자들의 혁신적인 관점을 적용하려는 시도 등 다양한 연구 동향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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