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ㆍ청소년기에 발병한 탈모증의 정신의학적 특성 = A Psychiatric Characteristics of the Alopecia Occured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연구목적:
소아 청소년기에 조기 발병한 탈모증과 성인기에 발병한 탈모증 환자들의 개인적 특성이나 탈모 양상, 정신의학적특성, 동반신체질환 및 치료 방법에 관한 비교 분석을 통해 조기 발병탈모증의 치료 및 예방지침을 수립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방법:
1998년 1월부터 1999년 6월까지 중앙대학교 용산병언 피부과에 내원하여 정신과로 의뢰된 탈모증 환자 93명(남 40명, 여 53명) 중에서 소아 청소년기에 발병한 31명(남 14명, 여 17명)을 연구대상 집단으로 선정하였고, 성인기에 발병한 탈모증 환자 62명(남 26명, 여 36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양군간의 임상 양상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9.0V 프로그램을 통해 자료 처리를 하였고, 집단간의 차이는 교차 분석 및 t-검정을 통해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1) 조기에 발병할수록 가을에 출생하고, 환자나 부모의 사회 경제 수준의 높으며, 형제수가 적다.
2) 조기에 발병할수록 전신성 탈모가 많고, 탈모 과거력이 있으며, 3회이상 재발하고, 탈모 정도가 심하며, 탈모기간이 2년 이상 장기간이고, 첫 탈모부위가 두정부이며, 탈모부위가 두군데 이상이고, 치료를 해도 변화가 없거나 악화되고, 치료를 자의 중단하거나 효과가 없어 중단한 경우가 많다.
3) 조기에 발병할수록 가정내 적응이나 인간관계에서 적응상의 어려움을 겪으며, 입시 부담이나 학교생활에서의 변화로 인해 학교 스트레스를 경험한 비율이 높다.
4) 조기에 발병할수록 불안장애가 많고, 불안증상과 우울증상을 많이 호소하며, 인격장애가 있을 때 탈모가 촉진되고, 특히 히스테리성인격이나 의존성인격을 지닐수록 조기에 탈모가 발생한다.
5) 조기에 발병할수록 지루성피부염등 동반 피부질환이 많고, 정신과약물인 alprazolam을 복용하고 있으며, polytar나 tretinoin을 처방한 비율이 높다.
결론:
일차 진료의사인 피부과 의사들은 공존하는 정신장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청소년기 이전부터 조기에 탈모증의 공동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Objectives: There have been growing interests about alopecia occured during childhood and adolescence in clinical practic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arly onset alopecia in order to establish effective psychiatric intervention strategy.
Method: The subjects were 31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14 males, 17 females) and 62 late onset control patients(26 males, 36 females). These patients had visited psychiatric outpatient clinic consulted from the department of dermatology, Yongsan hopital, Chung Ang University, Seoul, Korea, from January 1998 to june 1999. The sociodemographic data, clinical pattern of alopecia, psychiatic characteristics, comorbid physical illnesses and treatment variables were assesed. The data was statistically analyzed using chi-squre test and t-test through SPSSWIN 9.0V.
Results:
1)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 were more likly born in autum, had fewer siblings, and showed higher economical level of both patient and their parents than late onset patients.
2)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 were more likely to show diffuse hair loss, had more experienced past history of alopecia, more frequently had recurrence more than 3 times, were more severely damaged, had longer duration of hair loss had more loss of hairs on the vertex area at onset of alopecia, had more loss of hairs more than 2 areas, and had poorer prognosis such as no change or exacerbation in spite of treatment, spontaneous withdrawal of tratment and lack of efficacy to treatment than late onset patients.
3)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 were poorer in their adjustment in family life, or interpersonal relations, and more suffered from school stress such as changes of school life or test stress related with school entrance examination than late onset patients.
4)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 were more likely to show erious psychopathlology such as increased rate of the anxiety disorders, of anxiety symptoms or depressive symptoms, and of personality disorders including the hitrionic or the passive traits than late onset patients.
5)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 were more likely showed dermatits including seborrheic dermatits, and more significantly responding to the tratment with anti-anxiety drug, such as alprazolam, and dermatological therapies including polytar or tretinin than late onset patients.
Conclusion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dermatologists, as primary care physicians, are in unique position to recognize psychiatric comorbidity and to execute earlier intervention, in collaboration with psychiatrists, of early onset alopecia patient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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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 탈락 (계속평가) |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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