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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도덕론’의 유입과 재생산 = 1910년대~20년대 경학원 활동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3-85(23쪽)
제공처
본고는 경학원에서 1910년대에서 20년대에 걸쳐 이루어진 ‘국민도덕론’ 생산과정과 그것을 통한 조선언의 교화내용을 고찰한 것이다.
총독부는 1911년 경학원을 설립한 이후 유교를 이용한 조선인 교화정책에 박차를 가했다. 일본 고유의 정신인 ‘충효一本’과 ‘충군애국’의 정신은 ‘동양고 유의 정신’이란 이름으로 둔갑했고 경학원은 여기에 유교의 충효사장이 이용하여 조선인에게 일본국가에 대한 충과 일본 천황에 대한 효를 강요했다.
총독부는 또한 ‘조선사편찬위원회’의 조사사업을 통해 지방의 조선인, 특히 향교를 중심으로 한 양반ㆍ유렴집단의 충효정신 강화를 의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에는 경학원이 매개가 되었다.
After the establishment of Kyounghagwon in 1911, the governor general’s office came to speed up the Korean enlightenment policy mobilizing Confucianism.
Both “loyalty and filial piety as one entity” “loyalty and patriotism” that has been inherited as Japan’s own mentality, was rearranged to "mind peculiar to the Orient". Using “loyalty and filial piety of Confucianism”, Kyounghagwon involved to enforce the loyalty to Japan and the filial piety to the Japan Emperor.
The governor general’s office also used the investigation project of the Commission of the Chosun History Edition. To the provincial district Chosun, especially focusing on Hyangyo, the governor general has tried to strengthen of “loyalty and filial piety of both the Yangban class and the Confucian society. On this project, Kyunghagwon became a intermediary acting agent.
Covering the period after the liberation from Japan colonial rule, the study was made to look into how “the civic virtue theory of Kyounghagwon” has been modified in the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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