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기쁨」과 사회 복음화 - 복음화의 사회적 차원에 대한 소고 = “Evangelii Gaudium” and Society Evangelization - Study on social dimension of evangelization
저자
황창희 (인천가톨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00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
제공처
소장기관
Evangelii Gaudium, Pope Francis apostolic exhortation, is pastoral exhortation about Gospel proclamation in modern world. Christians who believe and profess that Jesus Christ as our Lord are increasing in numbers, but looks like the real world is far from the completion of Kingdom of God This study examines social dimension of modern world evangelization shown in Evangelii Gaudium, Pope’s pastoral exhortation, then looks over the fact that society evangelization is closely related to social dimension.
Chapter 4 was the major field of this study. This Chapter dealt with social dimension of evangelization and called attention to the weakest people in society. Regarding modern world challenges, Pope Francis impeached that current economy structure is fundamentally unfair. Pope pointed out that market self-control, which is new tyranny, is arouse in many hidden places. Pope is anxious about the immorality in finance speculation, filthiness and corruption, tax evasion and tax escaping.
On these unfair social conditions, Pope said Church can’t aside from the battle for justice, can’t do so. He demands for true plunge into socialization. He also emphasized that true society evangelization can be realized after that.
Gospel changes the world. If not, it can no longer be Gospel. Christians are the evangelized ones through Jesus Christ. But if such an evangelization only remained in personal salvation dimension, Gospel can’t accomplish its role as Gospel.
Catholic Church delivers ethical teachings about social injustice, filthiness and corruption ceaselessly. In the core of these teachings, there always is the unconditional love of Jesus Christ. The practice of love can be the prime mover to enjoy Evangelii Gaudium in modern world Christians. If society can be renewed through Church community renewal, pastor’s renewal, and evangelization renewal, that could be the definite starting point for the entire society evangelization.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도적 권고 「복음의 기쁨」(Evangelii Gaudium)은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한 사목적인 권고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외적으로는 늘어나고는 있지만 오늘날 실재하는 세상은 하느님 나라의 완성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현대세계의 복음화에 대한 교황의 사도적 권고인 「복음의 기쁨」 안에 나타난 복음화의 사회적인 차원에 대하여 고찰하면서 현대 사회의 복음화가 사회적 차원과 깊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관심 분야인 「복음의 기쁨」 제4장에서는 복음화의 사회적 차원을 다루면서 사회의 가장 힘없는 구성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대 세계의 도전들과 관련해서 현재의 경제 체제가 근본적으로 불공정하다고 규탄하면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많은 곳에서 시장 자율이라는 새로운 폭정이 일어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교황은 금융투기, 부정부패, 탈세와 세금 회피의 부도덕성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러한 불공정한 세태에 대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회가 정의를 위한 투쟁에 비켜서 있을 수 없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말하면서 사회화에 온전히 투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게 될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회복음화를 실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복음은 세상을 변화시킨다. 만일 복음이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복음이라고 말할 수 없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복음화 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복음화가 개인적인 구원의 차원에 머물고 만다면 교회의 복음은 더 이상 복음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가톨릭교회는 사회의 불의와 부정부패에 대해 끊임없이 윤리적인 가르침을 전달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가르침의 중심에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있었다. 사랑의 실천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다시금 복음의 기쁨을 누리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교회 공동체의 쇄신, 사목자들의 쇄신, 복음화의 쇄신을 통해 사회 전체의 쇄신을 이룰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사회 전체를 복음화 하는 구체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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