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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량과 중국 = Kim Sa-ryang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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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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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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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0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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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량의 문학에서 중국은 막대한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김사량이 대학 동인지 활동을 떠나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하려고 했을 무렵 북경을 방문한다. 무한 삼진 함락 이후 동아시아의 정형 특히 중국인의 저항운동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북경에서 조선인 인사와 중국인 인사를 만난 이후 귀국한 김사량은 일본에서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하였다. 이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단편소설 .향수.를 창작하였다. 두 번째 방문은 일제의 최후기라고 할 수 있는 1944년 중반 무렵이다. 1943년 중반 이후 전세가 일본에 불리하여지자 일본은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하려고 하였고 그 대표적인 것이 학병동원이다. 지원병의 이름으로 행해진 이 동원은 일제가 최후기에 들어섰음을 증좌하는 것이었다. 김사량은 동아시아와 세계의 동향을 엿보기 위해 상해등을 방문한다. 중국에서 체류하면서 만난 조선인 학병들의 자세 특히 틈만 나면 중국으로 탈출하려고 하는 것과 동아시아의 정세를 보면서 일제의 멸망을 예감한다. 1945년 5월에 행한 세 번째 방문은 일본의 내사라는 외적 요인과 그에 따른 작가적 위기라는 내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김사량은 평소에 국내에서 버틸 수 있는 데까지 견뎌야 한다고 믿었기에 중국 등 외국으로의 탈출은 고려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대로 있다가는 잡혀가거나 혹은 굴절된 친일의 글을 써야 할지 모른다는 위기의식 때문에 탈출하였던 것이다. 일본에서의 활동과 더불어 중국에서의 것을 복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김사량이 추구했던 것이 과거의 동아시아의 진보 세력을 지배하였던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가 아니라 반제국주의적 국제주의임을 알 수 있다.
더보기China has a great influence on literature of Kim Sa-ryang. He decided to write authentically after his first visit of Peking in March of 1939. He come to confirmed that Chinese people do not surrender to Imperial Japan after interviewing many Chinese and Korean scholar and intellectual. After coming back home, he write so many short stories and novels. His short story titled nostalgia is based on his experience in Peking and meeting with so many Korean people staying in there. Kim Sa-ryang visited Shanghai to see political atmosphere of East Asia in 1944. After 1943, Japanese army faces the crisis of loosing the war. In this second visit, he met so many Korean soldiers who were forced to participate Japanese war with China. He come to know that they want to flee. Kim Sa-ryang flee to China in May of 1945. He can not endure oppression from Imperial Japan. Japanese colonial authority forced him to write pro-Japanese literature. He prefer staying in Korea peninsula to fleeing because he believed that writer should endure hardship with people. After success of escape, he wrote so many dramas in Koran guerilla area in China. We can call his thought and will in this time as non-national decolonization or internationalism of anti-imperialsim which is distinguished from internationalism of proletariat, a mainstream of left-wing intellectual at tha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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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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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2-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The Association for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0-02-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The Review of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7-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A study of Han Min Jok's culture -> THE Korean Culture Journal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6-1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Learned Society Of Han-Min-Jok'S Culture -> The Learned Society of the Korean Culture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9 | 1.042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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