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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일본인이 간행한 한국어 학습서의 문법 항목 연구 = A study on Grammatical Categories of Korean Textbooks by Japanese in the Korean Enlightenmen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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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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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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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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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일본인이 작성한 한국어 학습서 가운데 『韓語入門』(1880), 『實用韓語學』(1902), 『韓語正規』(1906), 『韓語通』(1909), 『韓語文典』(1909)의 다섯권을 중심으로 문법 항목과 기술상의 특징에 대하여 살펴본 것이다. 일본인에 의해 간행된 한국어 학습서는 서양인이 관여한 한국어 학습서와 비교하여 寶迫繁勝의 『韓語入門』을 시작으로 전반적으로 ``문법``이 더욱 강조되는 양상이 현저하다고 할 수 있다. 『韓語入門』, 『實用韓語學』, 『韓語正規』, 『韓語通』, 『韓語文典』을 살펴본 결과 직접 다루고 있거나 예문을 통해 등장하고 있는 주요 문법 항목은 크게 ``시제(時制, Tense)``, ``서법(敍法, Mood)``, ``태(態, Voice)``의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시제는 학습서 5종에서 모두 언급되고 있었으며, 서법은 그 체계와 다루어지는 부분 및 관점 등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서법에 대한 시각은 고찰결과 각 학습서마다 다루고 있는 내용과 범위에 차이가 적지 않아서 현대적인 서법의 개념과 정의가 확립되지 않은 과도적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법이라는 표현이 직접 언급되고 있는 학습서는 『韓語通』과 『韓語文典』이었다. 『韓語通』에서는 아홉 종의 ``法``이 등장하는 가운데 ``直說法``, ``疑問法``, ``命令法``과 부정문을 설명하고 있는 ``否定語`` 단원에서 예문을 통해 출현한 ``부정법``까지 포함하여 총 네 가지를 현대적인 서법으로 볼 수 있었다. 한편, 『韓語文典』에서는 서법을 독립된 단원으로 다루었으며, 다른 단원에서 언급되고 있는 ``疑問法``과 명령문 형식을 ``態``로 지칭한 ``命令態``까지 포함하여 총 열두 가지의 서법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문 중의 설명에서도 ``敍法``이라는 용어가 출현하고 있었다. 태는 『韓語入門』, 『實用韓語學』, 『韓語正規』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으며 『韓語通』과 『韓語文典』에 와서 독립된 단원으로 기술되고 있었다. 다만, 『韓語通』과 『韓語文典』에서의 ``態``는 ``大槻文法``의 ``相``이라는 용어로 나타나고 있었으며, 『韓語通』은 ``所相``, ``勢相``, ``使役相`` 단원에서, 『韓語文典』은 ``動詞の相`` 단원을 통해 사동과 피동을 함께 다루고 있었다.
더보기This study intends to explore the grammatical and descriptive features in the five different grammar books such as 『韓語入門』(1880), 『實用韓語學』 (1902), 『韓語正規』(1906), 『韓語通』(1909), and 『韓語文典』(1909). The reason I analyze these books in this study is that these books are especially considered as a grammar book among various Korean language textbooks written by Japanese scholars. Korean language text books written by Japanese tend to focus on ``grammar`` compared to those written by Western scholars: This aspect has been noticeably increased since 『韓語入門』 written by 寶迫繁勝. ``Tense(時制)``, ``Mood(敍法)``, and ``Voice(態)`` are major grammatical categories which are explained directly or indirectly in these five grammar books. Tense is mentioned in all of these grammar books. However, mood is explained differently on the system and perspectives in each grammar books. This means that the concept and definition of modern Mood is not established yet. Only two grammar books, 『韓語通』 and 『韓語文典』, refers ``法`` directly. In 『韓語通』, nine different ``法`` are explained. Among these, ``indicative mood (直說法)``, ``interrogative mood(疑問法)``, ``imperative mood(命令法)``, and ``infinitive mood(不定法)`` can be considered to have a same concept of modern mood. In 『韓語文典』, the twelve different Moods are mentioned in a separate chapter: This chapter includes ``interrogative mood(疑問法)`` which is found in different chapter, and ``imperative sentence(命令態)`` which refers imperative sentence form as a 態. Furthermore, a term of ``The mood(敍法)`` can be found in the body of text book. Voice is not treated in 『韓語入門』, 『實用韓語學』, and 『韓語正規』, however, in 『韓語通』 and 『韓語文典』, voice is assigned as a independent chapter. In 『韓語通』 and 『韓語文典』, ``態`` is expressed as a ``相`` which originally can be found in ``大槻文法``. Additionally, ``passive voice(所相)``, ``potential voice(勢相)``, and ``causative voice(使役相)`` are mentioned in 『韓語通』. Finally, 『韓語文典』 described both of causative voice and passive voice through the chapter of the auxiliary v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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