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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적 관점에서 세속화 극복을 위한 웨슬리의 “산 신앙” 연구 = A Study on John Wesley`s “Living faith” to Overcome Seculization from Mission Theological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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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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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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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29(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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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는 1970년대 들어서 급속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세속화의 대표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물질주의, 현세기복주의를 표방하는 번영신학 및 인간의 자유의지나 우월성을 강조하는 인본주의 등등 신앙의 중심과 내용이 하나님의 나라와 뜻을 구하기보다는 눈에 보이는 양적 성장과 현상에 치우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세계선교의 선두 주자로서 역할을 감당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할 부분들이며 또한 이런 것들을 어떻게 선교신학적으로 정립하고 현장에 바르게 복음을 전해야할지를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할 긴박성이 있다할 것이다.
신앙의 세속화에 대한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마이클 호튼(Michael S. Horton)이 지적하고 있는 바와 같이 외형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소위 초대형 교회나 프로그램이나 목회자들이 복음주의를 대변하는 것 같은 시대적 흐름이 있게 되었고 바로 이런 점들이 진정한 복음주의를 위해 경계해야할 점들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경고들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국 교회는 세속화 현상에 대한 바른 이해와 대처를 하고 있는지를 물어야할 필요가 있다. 교회는 분명히 양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제자의 삶이라는 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루어 가야하며 바른 신학적 기틀 위에 말씀의 선포가 이루어져야 한다.
세속화는 인간을 중심에 둔 세계관이다. 여기에는 이성과 합리성을 기반으로 과학과 자본이라는 두 축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는 신적인 영역은 신비적인 일로서 치부가 된다. 이는 결국 신 없는 세상, 구체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부정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다.
세속화 현상은 단지 현대화에 따른 현상이 아니다. 현대화에 따른 현상으로 보는 것은 사회학적 분석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미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제외시키려는 움직임들이 있어왔고 이로 인해 이 세상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세상이 되었음을 말해 준다. 즉 세속화는 타락과 함께 시작이 된 것이다. 이러한 타락의 세상에서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유일성을 중심으로 하여 세속화 이전의 세상의 회복인 오는 세상을 맞이하는 준비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세계선교의 중심세력이 된 한국교회가 18세기 영국교회가 직면했던 동일한 현상들을 겪고 있다. 18세기 영국은 계층화 사회였고, 상위 20%가 모든 부와 명예와 권력을 소유하고, 80%는 상대적 극빈 속에서 부와 명예와 권력의 피해자가 되었던 시대였다. 신학적으로는 이신론을 통해서 실제적인 신앙이 아닌 명목상의 신앙으로서 교회가 지향하는 윤리적인 삶에 머무는 신앙이었다. 이 신앙은 당시의 사회의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 교회조차도 세속화되어가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이제 서구사회의 잘못된 세계관으로부터 벗어나 다시금 `산 신앙`으로의 회복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한 사람의 온전한 변화를 추구하고 실제적인 신앙을 가진 산 신앙을 담아내는 질적 변화의 성장을 통해서 세속화를 극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런 분명한 신학에 기초한 선교신학이 정립되어야 한다.
Korean Christianity has achieved rapidly the quantitative growth since 1970s. At the same time, humanism has emerged which emphasizes prosperity theology and the supremacy of human freedom, not only that is a representative aspect of secularization but also that emphasizes on material blessings, rather than seeking Gods will and Kingdom.
Now there is an urgency that the Korean church should pay attention to the role as one of world mission leaders. And she must consider seriously how to establish a sound theology of missions in order to proclaim the gospel properly and effectively in mission fields.
Even though there are various reasons for the secularization of faith, as Michael S. Horton points out, in particular there is one thing to watch out, pastors who have focused on external growth, aiming for mega-church and programs. In spite of these warnings, the Korean church needs to ask whether it is properly understanding and overcoming the phenomenon of secularization. Absolutely the church must grow in quantity as described in the Great Commission(Matthew 28:18-20; Mark 16:15; Acts 1:8) At the same time, however, the qualitative growth of the life of the disciples as Jesus Christ taught must be done together and the proclamation of the Word must be done on the right theological framework.
Secularization is a worldview centered on human beings. Based on reason and rationality, the two axes of science and capital are the keys to solve all human problems. Here, the divine realm becomes a mystery or superstition. This kind of woldview results in agnosticism and atheism. Secularization is not just a phenomenon of modernization. The Bible tells us that because of the Fall there have been moves to exclude God, and that this world has become a world denying God.
The Korean church, which has become the central force of world mission, is undergoing the same phenomena that the British churches in the 18th century faced. Theologically, the british churches at that time were obsessed with a nominal faith influenced by deism. Such kind of faith had no impact on the problems of society, even providing a starting point for the secularization of the church. At that time, the living faith of John Wesley gave a great challenge to the English church and awakened the mission of the church.
Now, there must be a recovery from the wrong worldview and back to the living faith for the future of the Korean church as well as world missions. Not only must Korean churches overcome secularization through the growth of qualitative change which pursues the wholistic ministry based on living faith but also the mission theology should be based on this clear and right 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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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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