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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전』에 나타난 行儀 용어 분석
저자
이상옥(형운)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7-270(3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고승전』 등 승전류들을 역사학적 입장에서만 보려는 경향이 있다. 이미 ‘고승’이라는 용어 속에 선학적인 함의나 덕업이 내포되어 있음에도 이를 선학 입장에서 연구한 성과가 거의 없다. 더불어 불교의 입장에서, 『고승전』에 대한 각종 ‘행의’ 연구 또한 드물다. 선을 추구하는 조계종이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지만 『고승전』에 대한 선학적 용어 분석 및 선사상, 그리고 선종사적 연구가 미미한 상태다. 『고승전』에는 불교적 행의 용어들이 산재해 있다. 『속고승전』이나 『송고승전』 등 이후의 승전류들에도 선 용어뿐만 아니라 행의 용어들이 풍부하다. 그런데 선종 성립과 함께 종지는 불립문자의 이데올로기로 계승되었고, 선의 다양한 표현들을 제거하기에 바빴다. 간명한 선문답이나 찰나적 언구, 혹은 방할과 같은 순간적 행의만을 존숭했다. 이 때문에 선학적 사유에만 치중하다보니, 선의 다양한 표현과 각종 절차들에 대한 연구가 소홀했던 것이다. 돈오주의 지향은 오히려 예배, 소향, 헌화, 송경, 주문과 같은 신앙적 행위들의 중요성을 반감시켰다. 더불어 선, 선종, 간화선을 동일시하는 역사적 궤적 때문에 선문화의 다양성이 빛을 보지 못했음을 말할 수 있다. 더구나 이러한 원인은 연구, 교육, 포교, 선문화의 계승과 창달에 제약적 조건이 될 수 있다. 중국 남북조 시대의 양대에 완성된 『고승전』은 선종 성립보다 훨씬 이전이다. 그 내용에는 선의 용어 및 고승들의 행위들의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보여준다. 『고승전』이 비록 중국불교 초기의 역사서일지라도, 내재한 행의들은 현실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들이다.
There is a tendency to consider materials of Korean Buddhism such as Gao seng chuan only with a historical stance. Even though the terminology, 'Gao seng'(high priests) implies the meaning of Zen or virtuous achievements, it has not been studied with a perspective of Korean Buddhism. Moreover, the study on a various kind of ceremonial performance regarding Gao seng chuan is hardly found with a stance of Buddhism. While the Jogye Order pursuing Zen is proud of its ancient history, Zen terminology, Zen ideology, and a historical study regarding Gao seng chuan are unfulfilled. There is a lot of terminology regarding ceremonial performance in Buddhism in Gao seng chuan. Materials on Korean Buddhism such as a sequel to Xu gao seng chuan or Song Gao seng chuan are rich repositories of terminology regarding ceremonial performance as well as Zen study. However, as 'Bul lip mun ja(不立文字)' ideology was succeeded with the establishment of Zen Order, various expressions of Zen were quickly eliminated. As a result, the reasonable thought of Zen was emphasized, and the study on various expressions and procedures of Zen was neglected. Especially, temporary ceremonial performances such as a simple Zen riddle, a momentary idiom, or Bang Hal were respected. The aim for sudden enlightenment detracted from the importance of religious acts like bow, fragrance, offering of flowers, chanting a Sutra, or incantation. Along with this, the diversity of Zen culture couldn't see the light of the day because of a historical track which identified Zen with Zen Order with Ganhwaseon. Moreover, this imposed restrictions on the study, education, propagation, succession and development of Zen culture. Gao seng chuan was completed in Yang period of China and it was much earlier than Zen Order. It contains abundant examples of terminology of Zen and actual practices of Gao seng (high priests). Even though it is the history of the early Chinese Buddhism, inherent ceremonial performances are useful resources in real life. Still, it is hard to find a stance of Zen regarding Gao seng chuan as well as a study on ceremonial performances. Motivated by the above-mentioned situation, this study bega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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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4-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韓國禪學(한국선학) -> 禪學(선학) | KCI등재 |
2016-02-0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eon Studies -> The Korean Society for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Seon Studies -> Journal of Seon Studies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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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9 | 0.56 | 1.14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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