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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대외 프로파간다 전략 =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신보〉의 6자회담 보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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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학회(Korean Society for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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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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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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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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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322(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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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언론매체는 대표적인 프로파간다 수단이다. 이 논문은 북한의 대외언론매체인〈조선중앙통신〉과〈조선신보〉에 게재된 6자회담 관련 기사 내용의 분석을 통해 북한의 프로파간다 전략을 유추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결과, 북한의 대외 언론매체는 국제사회를 상대로 비교적 유연한 담론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북한은 6자회담을 소극적으로 활용하지 않고 자신의 관점, 입장, 요구사항 등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도 드러났다. 먼저 정보원 분석을 통해서 북미관계가 좋지 않거나 북한을 둘러싼 외부환경이 적대적일 때는 주정보원으로서 북한 당국과 북한 언론을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6자회담의 실패 원인에서는 북미관계가 좋거나 국제정세가 호전될수록 미국을 직접 비난하는 경우는 줄고, 일본, 방해세력, 언론 등 주변 이해관계자를 비난하는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핵무기 개발에 대한 프레임의 경우, 적대적 시기에는 ‘방어수단’과 ‘안보주권’ 프레임의 비율이 높았으나, 우호적 시기에는 ‘신뢰회복’의 프레임의 비율이 높아졌다. 한편 회담 성격의 규정과 관련해 북한 당국이 ‘한반도 비핵화 실현의 장’보다는 ‘북미 적대관계 청산의 장’으로 6자회담을 활용하려는 의도도 확인됐다.
더보기In North Korea, news media are the representative propaganda tool. In this paper North Korea’s foreign propaganda strategies were elicited by the content analysis on the six-party talks articles on the North Korea’s foreign news media, KCNA(Korean Central News Agency) and the Choson Sinbo. The results are as follows. When the relationship between Nor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or the North Korea’s external circumstances were bad, North Korea Authorities and North Korea’s news media were shown frequently as news sources. On the development of nuclear weapons, ‘defensive measure’ and ‘sovereignty and security’ frames were shown frequently in hostile times, but ‘restored confidence’ frame in friendly times. North Korea set down the six-party talks not as the place realizing denuclearization but as the place clearing hostility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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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36 | 1.36 | 1.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42 | 1.46 | 2.108 | 0.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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