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기의 [아미타경통찬소] 연구 = A Study on Kuiji’s Amituojing-tongzanshu
저자
발행사항
경주 : 위덕대학교 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위덕대학교 대학원 : 불교학과 2022. 2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경상북도
형태사항
91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권기현
UCI식별코드
I804:47032-200000609963
소장기관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을 통틀어서 정토삼부경이라고 한다. 아미타불 신앙을 통하여 극락정토에 왕생하고자 함을 중심사상으로 하는 대승불교경전들이다. 이들 중에서 아미타경은 구마라집이 번역한 불설아미타경, 구나발타라 번역의 소무량수경, 현장이 번역한 칭찬정토불섭수경 등 총 세 가지 번역본이 있었으나, 구나발타라역은 소실되어 일부만이 전해지고 있어서, 이 중 구마라집역본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아미타경은 구마라집 번역 이외에 규기의 스승인 현장의 번역본도 있으나, 규기가 스승의 번역으로 주석을 하지 않고 구마라집의 번역으로 주석을 한 것에 관해서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구마라집이 번역한 아미타경이 이미 당시에 많이 유통되고 있었기에 스승 현장이 번역한 것이 아닌 구마라집의 번역으로 주석을 했고, 구마라집 번역 아미타경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자는 뜻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아미타경에 관한 규기의 주석은 아미타경소와 아미타경통찬소 두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이와 같이 규기가 구마라집역 불설아미타경을 아미타경소와 아미타경통찬소로 두 번이나 주석하였던 이유는 자세히 알 수 없고, 아미타경통찬소가 규기의 저작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 다만 본 논문에서는 두 주석 중 아미타경통찬소의 전반적인 형식과 내용을 살펴보면서, 규기가 주석한 또 다른 경전 주석과 비교를 통하여 아미타경통찬소의 특징적인 부분을 검토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아미타경통찬소의 발문과 금산사의 혜덕왕사 진응탑비의 기록을 통해서 이 책은 중국의 송대 의천이 입수해 고려에 전해졌고, 1088년 금산사 광교원에서 간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아미타경통찬소의 구성은 문전분별이 다섯이 있고, 경문의 풀이는 서분, 정종분, 유통분으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서분은 여시아문(如是我聞), 일시(一時), 불(佛), 교화를 받은 장소[所化處], 교화를 받은 근기[所被機]의 다섯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서분을 이렇게 다섯으로 나눈 것은 『불지경론』에 의한 것이다. 정종분은 여섯 갈래이고 첫째 정토의 종과를 나타냄[標淨土之宗果], 둘째 극락의 인수를 밝힘[明極樂之因殊], 셋째 제불이 증명함[諸佛證明], 넷째 3생을 발원함[三生發願], 다섯째 그들이 존경하고 찬탄하여 모두 드물게 뛰어나다고 말함[彼尊讚歎咸曰希奇], 여섯째 부처가 유독 어려운 일이라고 칭하는 것을 말함[我佛敘陳獨稱難事]이다. 유통분은 네 갈래로 나누며, 경을 설하는 일을 마침[說經事畢], 법연을 듣고 마침[聽法緣終], 법을 듣고 기뻐함[聞法歡忻], 부처님 곁을 물러나 떠나감[退辭佛去]이다.
본 논문은 여기에 대한 구성과 내용을 확인하고, 각 분에 대한 해설을 하고자 한 내용이다.
Wuliang shou jing (Longer Sukhāvatīvyūha sūtra) 無量壽經, Guan wuliangshou jing (Amitāyurdhyāna sūtra) 觀無量壽經 and Amituo jing (Shoter Sukhāvatīvyūha sūtra) 阿彌陀經 are often referred to Three Pure Land sutras 淨土三部經. These are Mahāyāna sutra that for the purpose of attain rebirth in the Pure Land through faith of Amitabha Buddha. There are three Chinese tranlation of Amituo jing that Foshuo Amituo jing 佛說阿彌陀經 translated by Kumārajīva 鳩摩羅什 (344-413), Xiao wuliangshou jing 小無量壽經 translated by Guṇabhadra 求那跋陀羅 (394–468), Chengzan jingtu fo sheshou jing 稱讚淨土佛攝受經 translated by Xuanzang 玄奘 (602-664). But among them, the Guṇabhadra’s translation has been lost and some of them remaining, Kumārajīva’s translation is widely known.
However, Kuiji 窺基 (632-682) had annotated twice about the translation of the Kumārajīva, not the translation of Xuanzang. I think that because Kumārajīva’s translation had been widely known and purposed to correct the wrong part of the Kumārajīva’s translation.
Amituojing-shu 阿彌陀經疏 and Amituojing-tongzanshu 阿彌陀經通贊疏 are two annotations on the Foshuo Amituo jing, which are said to had been written by Kuiji during the Tang Dynasty 唐朝 (618-907) in China. It is not known in detail why he commented twice, and there is no solid evidence that Amituojing-tongzanshu is the work of Kuiji. However, in this study, while examining the overall form and content of Amituojing-tongzanshu among the two commentaries, the characteristic parts of Amituojing-tongzanshu were reviewed by comparing them with other sutras commented by Kuiji.
Amituojing-tongzanshu was acquired by Uicheon 義天 (1055-1101) in 1085-1086 in the Song dynasty 宋朝 (960-1279) and published in 1088 in Gwanggyowon 廣敎院, Geumsansa Temple 金山寺, based on the postscript of Amituojing-tongzanshu and the records of Stele for Royal Preceptor Hyedeok at Geumsansa Temple, Gimje 金堤 金山寺 慧德王師塔碑. Kuiji discusses the themes of the whole Sutra and the related contents under five headings. The explanation of the Sutra is divided into preface 序分, main text 正宗分, and exhortation 流通分.
The preface divides into five parts, i.e. thus I have heard 如是我聞, at one time 一時, the Buddha 佛, the place of the teaching 所化處, the ability of those living beings who can understand the teachings 敎所被機. The main text into six parts. Firstly represent the effects of the pure land, secondly make clear causes of the ultimate bliss, thirdly proof of six directions’ Buddha, fourthly arouse the vow in three lives, fifthly they admire to exceedingly rare, sixthly Sakyamuni says to extremely difficult. And the exhortation divides into four parts.
This study is intended to confirm the composition and contents of this sutra, and to explain each part of the Amituo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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