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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조사 행장 발굴과 연보 정정 = Excavating the Achievements of Sangwol Daejosa and Modifying Chronological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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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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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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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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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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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394(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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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공처
Sangwol josa (Sangwol Wongak Daejosa, 1922~1974) is the
founder of Guinsa-Temple at Danyang, Chungbuk and the patriarch
of reestablished Cheontae order in modern Korea. He was bor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round the mountains of
Samcheok, Gangwondo. Based on the strong religious beliefs
prevailed in the Samcheok region, he had organized a religious
community within So-Baek Mountain in 1950. From the time on, he
has taken care of the poor and alienated people who has been
suffered from the Korean War and conflicts between leftists and the
rightists.
In 1966, Sangwol josa declared Guinsa-Temple body as Korean
Buddhist Cheontae order and inherited Cheontae order that had
developed during the Goryeo dynasty. At that time, he had
endeavored greatly to establish the Cheontae order as the main
religious order and also showed many other outstanding educative
power that served as a basis for expanding religious influence.
Despite these factors, research on the restored Cheontae order and
Sangwol josa has barely been made. This serves as the background
for this research and it can be summarized into three issues.
First, the achievements of Sangwol josa, who had restored
Cheontae order, has not been revealed. The procedure of founding
Guinsa-Temple and restoration of Cheontae order has not been yet
examined either historically or ideologically. Due to the lack of
research, the error in birth year has still not been corrected.
Currently, Cheontae order is following the theory that Sangwol josa
was born in 1911. This is one of the reasons why it was difficult to
produce any base material for studying the restoration of Cheontae
order.
Second, there is an identity problem of the restoration of Cheontae
order. The oppression of Buddhist Monks through military regime in
1980 is a typical example. After this incident, effort was made to
resolve the identity problem, such as, publishing a sūtras and
modifying the education system. However, the achievements of
Sangwol josa has not been revealed, which has served as problem in
religious order studies.
Third, chronological history of Sangwol josa is realistically needed.
If the erroneous birth year of Sangwol josa would be set in 1911, it
would function as an obstacle for the development of Buddhist
Cheontae order. Insisting on the error degrades the state of the
religious order. Furthermore, these errors will be recorded in
educational material for missionary work focused on monks and
believers. Media reports and information from the internet will just
serve as a circulation of falsehood. Even more, academic researches
will be based on false informations. As the present paper will show,
the year of Sangwol josa’s coming to the world should be 1922, not
1911, as is often cited. We must modify the birth year to the year
that can be actually backed up with true evidence.
From this study, the birth year of Sangwol josa should be
modified from 1911 to 1922 and in accordance with it the
chronological record should be settled. Hence, the modification of the
birth year in preexisting publications has enabled research for
ideology of Sangwol josa, as well as, Cheontae order. Historical
inheritance, along with ideological orthodoxy was secured by the
connection of the Goryeo Cheontae order, as well as Chinese
Cheontae order. Furthermore, it created a good chance for studying
the religious culture of Samcheok, where Sangwol josa was born.
Especially, the publishment of “White Lotus will blossom everywhere
(Sangwol josa’s founding of Guinsa-Temple)” (Dong-soon Choi,
2009) was an innovative event in Cheontae order history.
상월조사(상월원각대조사, 1922∼1974)는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
구인사를 창건하고 천태종을 重創하였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강원도 삼척
지방의 산중에서 태어났다. 삼척 지역이 갖는 강렬한 신앙을 기반으로 1950
년 소백산에 수행 교단을 구성했다. 해방과 좌우익의 대립, 6.25전쟁, 냉전시
대를 겪으면서 그는 피폐해진 민중들의 가슴을 보듬었다.
1966년 상월조사는 구인사 교단이 대한불교천태종임을 선언했으며 고려
시대에 발전했던 천태종을 계승하였다. 당시 천태종을 한국의 주류 종단에
편입시키는 등 뛰어난 교화 능력을 바탕으로 교세를 확장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창 천태종 및 상월조사에 대한 학술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연구 조사의 배경을 세 가지로 요약한다.
첫째, 상월조사의 행적이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배경이다. 연구 결여로 인
해 상월조사의 출생 및 생애 연도의 오류를 확인하지 못했다. 또한 구인사
창건 과정과 천태종 중창에 대한 역사적 사상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것이 중창 천태종 연구를 위한 기반 자료를 제작하기 어려웠던 배경이다.
둘째, 중창 천태종의 정체성 문제이다. 1980년 계엄군에 의해 발생한 法
難 때 드러난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법난 파동 이후 정체성 문제 해결을
위해 宗典 발간과 교육제도의 개선 등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상월조사의 행
적이 밝혀지지 않아 논란이 되었고, 중창 교단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로 이
어지지 못했다.
셋째, 상월조사 생애 연보 제작의 현실적 필요성 때문이다. 오류인 1911
년 탄생설은 대한불교천태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오류를 고수함으
로서 종단의 위상을 약화시킬 것이다. 더구나 탄생 주기 및 승려 및 신자
교육은 물론 청소년 포교를 위한 교재에도 오류들을 수록하게 될 것이다.
1922년 출생 사실이 밝혀진 이상 탄생 연도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본 연구조사에 의하여 상월조사 출생 연도를 1911년에서 1922년으로 수정
하였고, 연보를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기존 출간물의 연도 수정을 통해 상
월조사의 사상은 물론 중창 천태종에 대한 연구 착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더
불어 상월조사를 배출한 삼척 지역의 신앙문화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며, 본 연구조사의 결과물인 『처처에 백련 피우리라(상월조사의 구인사 창
건기)』(최동순 지음)를 발간한 것은 천태종 역사의 획기적인 일이라 하겠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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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신청제한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4 | 0.743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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