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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ime/Marine Studies and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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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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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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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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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1-3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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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18년 9월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인문한국 플러스사업의 아젠다인 “바다 인문학: 문제해결형 인문학”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글은 인문한국플러스사업의 주제인 “바다 인문학”의 청사진에 관한 것이다.
포유류인 인간은 바다가 인간의 활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 오래 동안 주목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인문학자들도 천문 우주학, 지구학, 해양학, 기후학 그리고 생물학 등의 성과에 힘입어 바다가 인간의 활동에 미친 영향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대부분의 해양학자들과 일부 인문학자들은 바다 자체의 물리적 운동과 인간의 활동들은 상호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을 당연시한다. 바다의 물리적 운동이 인간의 활동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은 태곳적부터이다. 반면 인간이 바다의 물리적 운동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은 근대 이후의 일이다.
따라서 바다의 물리적 운동(海文)에 관한 연구와 인문(人文)에 관한 연구는 상호간의 학문적 소통과 학제적 연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해문과 인문은 따로 따로 연구되어 왔다. 동양의 전통적 학문 방법론이 천문(天文), 지문(地文)과 인문과의 관계는 말하면서도 해문과의 관계는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다. 본고는 동양의 전통적 학문론에서 강조하는 천지인(天地人) 3재 사상을 복원하면서도 더 나아가 해문과 인문의 관계를 포함한 천지해인(天地海人)의 관계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바다 인문학”이라 제안하였다.
바다 인문학에서 “바다”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다. 먼저 바다는 인간의 의도와 상관없이 작동되는 바다 자체의 물리적 운동이 전개되는 자연세계라는 의미이다. 다음으로 바다는 모든 학문의 성과, 특히 바다와 관련된 물질세계의 연구 성과와 소통하고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의 바다(받아들임)라는 수사이다. 그리고 바다 인문학은 바다와 인간의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현안에 대해서 해법을 제시하는 인문학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문제해결형 인문학이라 명명하였다.
The Institute of International Maritime Affairs is going to undertake about seven years an Agenda for Plus Project of the Korea Humanities called “Bada Humanities: Impending Issue Solving Humanities” from September 2018 to August 2025.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scribe the blueprint of “Bada Humanities”, our agenda for the Plus Project of the Korea Humanities.
Humans did not have a particular interest in the effects of oceans and seas on human life for a long time because land was the main living base for humans, who are mammals. However, humanities scholars have begun to pay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oceans and seas based on recent research outcomes in various disciplines, such as astronomical cosmology, earth science, geology, oceanography, climatology, and biology. That is, current outcomes of various disciplines show that the principle of oceans (maritime/marine studies) and the principle of humans (humanities) have evolved, interacting with one another.
Therefore, the research on the physical movement of the sea and the study on the humanities require mutual academic communication and interdisciplinary research. However, the maritime/marine studies and humanities have been researched until now separately. The traditional methodology of East-Asian tradition is related to astronomy, geometry and humanities, but it does not give much importance to the relationship to the maritime/marine studies.
We suggest with the “Bada Humanities” the interdisciplinary research between heaven and earth including the maritime/marine studies and humanities, while restoring the rethought of the heaven, earth and human-being, which is emphasized in the traditional Eastern Asian studies.
In the “Bada Humanities,” ‘Bada’ has a dual meaning. First, Bada means a natural world independently of human intention, in which the physical movement of the sea itself, which operates and develops.
Next, the Bada is an rhetoric to express the acceptance (to accept) of all the disciplines as a means of communicating and accepting the achievements of all scholars, especially the world of materials related to the sea.
Finally, the Bada Humanities denominates the “Impending Issue Solving Humanities” in the sense of presenting solutions for the issues that are reveal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sea and human-being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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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 | 0.5 | 0.4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629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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