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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해역 근대 지식의 형성과정에 대한 연구사 검토- 서학(西學)의 수용과 한국 근대지(近代知)의 형성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history of research on the formation process of modern knowledge in Northeast Asian Sea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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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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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지식의 수용 그리고 근대 학문의 수립 과정에는 우선 근대 지식으로 대변되는 서구의 학문 곧 서학-물론 이 서학의 범위도 광범위하지만 통칭해서 부른다면-이 어떤 방식으로 동아시아에 전래되었고, 동아시아 지역내에서는 또 어떻게 유통되었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서학의 내용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 다음은 그 서적이 어떻게 전파되고 보급되었는지 또 서학을 배운 사람들은 어떤 네트워크를 통해 그 내용을 공유했는지 하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전통적인 학문과 그것을 학습한 이들과의 사이에 갈등과 대립이 발생한다. 이 과정은 종교적, 사상적, 과학적, 운동적 측면이 얽혀서 작동한다. 한국을 비롯해 동아시아 지역에서 기독교 수용과 함께 일어난 충돌은 실로 대단했고, 과학으로 대변되는 서구 근대학문의 토대는 종래의 전통적인 학문과는 결합하기 어려웠다. 이러한 인문학적 바탕 위에서 전개된 전통과 근대의 대립은 긴 시간에 걸쳐 전개되었고, 그 가운데 번역어의 탄생과 개념의 번역이란 형태를 통해 소위 서구의 근대 지식을 전유해나갔다. 초기 새로운 지식의 수용에 따른 혼란은 점차 제도화를 통해 정착되어갔는데, 동아시아 각국은 대학을 비롯한 교육 기관을 설치하여 이를 강고하게 만들었다. 국가에 의해 설치된 이와 같은 기관 밖에서는 출판을 통해 지식의 대중화가 이루어졌다. 여기서 출판(또는 서적상)이 공식적인 학교와 다른 차원에서 근대 지식의 전파를 수행한 점에서 주목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처럼 동북아해역에서 전개된 근대 지식을 둘러싼 (유통)네트워크의 양상에 대한 검토는 방대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근대 지식이 단지 특정 지역에 국한되어 그 내부에서 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횡적인 검토가 중요하다. 또 이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유동하기 때문에 종적으로도 점검이 이루어져야 하고, 그래서 이 논문에서도 어떤 특정한 지역과 시대를 규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에 시기적으로 19세기말에서 20세기초까지를 설정하고 지역은 동북아해역으로 한정하여 연구사를 검토하였다.
더보기In the process of accepting modern knowledge and establishing modern scholarship, Western scholarship, Western scholarship represented by modern knowledge, of course, has been introduced to East Asia in a certain way, You should look at how it was circulated. To do this, we need to understand what the content of the book is and what the book contains. The next point is how the book was disseminated and distributed, and what network people learned to share it. In this process, conflicts and conflicts arise between traditional learning and those who have learned it. This process works by intertwining religious, ideological, scientific, and kinetic aspects. The conflicts that occurred with the acceptance of Catholicism and Christianity in Korea and East Asia were really great, and the foundations of Western modern science represented by science were difficult to combine with traditional traditional scholarship.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tradition and the modern developed on this humanistic basis has been developed over a long period of time, and the modern knowledge of the so - called Western world has been totally destroyed through the form of translation and the concept of translation. The confusion caused by the acceptance of the early new knowledge gradually became established through institutionalization, and the East Asian countries established schools and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strengthened them. Outside of such an institution set up by the state, popularization of knowledge was achieved through publishing. It should be noted here that the publication (or book prize) is carried out in the dissemination of modern knowledge at a different level than the official school. The review of the aspects of the network surrounding the modern knowledge developed in the sea area of Northeast Asia is an enormous task. This is important because of the fact that modern knowledge is not limited to a specific geographical area but grown within it. In addition, since this is constantly flowing according to the changes of the times, it must be checked longitudinally. Therefore, the period from the end of the 19th century to the beginning of the 20th century is set, and the region is limited to the Northeast Asian region and the researcher is revie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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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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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0.55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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