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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교육과정과 가톨릭학교 종교교육 = The 7th National Curriculum Plan and Religious Education of the Catholic Sch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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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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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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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01(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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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7차교육과정의 적용으로 인해 가톨릭계 중고등학교에서 종교교육이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에 대한 조사연구를 기초로 하여 향후 종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7차 교육과정의 적용으로 학교단위의 교육과정 편성 자율권이 다소 확보될 수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종교계 학교의 특성을 더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가톨릭계 중고등학교에서는 7차 교육과정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여 변화를 도모하려는 노력이 아직 부족해 보이며 타성에 젖어 있는 듯이 보인다. 향후 '가톨릭 학교를 가톨릭 학교답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도 종교교육을 전담하는 교사를 확보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다양화가 절실하며, 가톨릭교육재단협의회 차원에서 이러한 변화를 위한 정보와 자료 제공 및 연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In this study I review the possibility of more active religion education of catholic secondary schools under the 7th national curriculum. The new 7th national curriculum makes new circumstances for relative autonomy of catholic school to do more religion education. But now there are no prominent try to use this new opportunity in these catholic secondary schools. For example I asked to the teachers of religion education that what's the difference between the 6th and 7th national curriculum in the catholic high schools. Among the 21 respondent schools, 8 teachers said that the 7th national curriculum influenced affirmatively to the religion education and 13 teachers replied "negative". As a result only 38.1% of all the respondents expressed that the 7th national curriculum did good influence on the catholic religion education. So it may be needed to do more active experiment to activate catholic religion education under the new 7th national curriculum. To do this, every school have to try to develop more diverse programs about the religious experiences and recruit the teacher on religion education. And also CCE(The Committee on the Catholic Education) need to develop textbooks, education programs and teacher training programs. Then we can make the catholic school to be more catholic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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