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직 성과증진을 위한 경찰공무원의 사회적 태만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발행연도
2012년
작성언어
Korean
자료형태
한국연구재단(NRF)
(1) 연구방법
○ 문헌연구: 연구주제의 중요성 및 선행연구의 검토를 위하여 국내외 각종 서적, 논문 및 연구보고서 등을 기본 자료로 활용한 문헌분석의 기술적 연구방법을 사용함. 기존의 국내․외 문헌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사회심리학 및 조직이론에 나타난 사회적 태만에 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연구의 분석모형을 설정
○ 설문조사: 경찰공무원의 사회적 태만 영향요인 중 업무관련 요인은 George(1992)와 Campion, Medsker, & Catherine Higgs(1993)의 척도를 기본으로 하고, 보상관련 요인은 Price, & Mueller(1986)과 Earley(1989), 그리고 Greenberg, & Lind(2000) 등의 척도를, 집단관련 요인은 Terborg, Castore, & DeNinno(1976)와 Wagner(1995), 그리고 Downs, & Hazen(1977)의 척도를, 조직문화와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은 Quinn, & Kimberly(1984)와 Wagner(1995) 등의 척도를, 마지막으로 사회적 태만은 George(1992)의 척도를 토대로 경찰조직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설문조사를 통한 실증적 방법을 활용하고자 함.
○ 심층면접: 설문지 분석을 실시 한 후 인구통계학적 배경분석과 사회경제적 배경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공무원의 사회적 태만 감소를 통한 경찰조직 성과증진 방안의 모색을 위한 심층면접을 실시함. 특히 경찰조직관리 업무에 장기간동안 종사한 전문가와의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계량분석을 통하여 찾아내지 못한 사실도 보완하고자 함.
○ 조사대상: 전국 경찰관서 경찰관을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고자 함. 표본조사를 위한 대상의 선정은 연구 대상인 모집단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표본을 얻기 위해서 무작위 표집(random sampling)방법을 사용하여 전국의 16개 지방경찰청에 50부을 배포하여 총 800명을 조사대상자로 선정하고자 함.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서 사전에 교육을 받은 면접원이 설문의 내용을 설명한 후 응답결과를 기재하는 대인면접방식을 이용. 계급별, 출신별, 근무지별 등과 같은 요인을 고려하여 가급적 모든 계층이 포함되도록 할 것임.
○ 분석방법
- 표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인원을 산출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주요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도출하기 위하여 기술 통계분석(Descriptive Analysis)을 실시하고, 측정도구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신뢰도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통하여 Cronbach의 α값을 산출, 검사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각 척도에 대하여 확증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함.
- 또한, 독립변수, 종속변수, 매개변수간의 상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고, 독립변수들 가운데에서 종속변수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도출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함. 이러한 통계분석을 위한 통계프로그램은 SPSS PC+ 14.0 및 LISREL Ver8.5를 사용하여 구조방정식모형을 적용하고, 설정된 연구 분석틀에서 도출된 가설들에 관하여 공분산구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Structures)을 실시하여 검증하고자 함.
(2) 연구 범위
○ 이 연구는 지금까지 한국 경찰공무원의 사회적 태만에 관한 연구가 전무했다는 인식에서 출발함. 사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태만에 대한 기존의 연구들 또한 영향요인을 밝혀내는 데 집중되었음.
○ 이러한 경향은 만일 여러 가지 사회적 태만의 영향요인을 밝혀냈다고 해도 사회적적 태만이 조직 내에서 어떠한 기제로 작동되는지에 대한 규명이 없다면, 조직 성과 증진 방안을 효과적으로 세우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 구성원들의 업무관련 요인, 보상관련 요인, 집단관련 요인, 조직문화,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과 사회적 태만과의 관계를 분석해 보는 일은 의미 있는 작업일 것임.
○ 기존연구들에서 인구통계학적 개인특성들, 즉 성별, 연령, 학력 등이 사회적 태만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업무관련 요인과 보상관련 요인, 집단관련 요인, 조직문화, 개인주의-집단주의 성향 측면에서 접근하고자 함. 또한 업무관련 요인을 업무의 가시성, 업무의 내적관여도, 업무의존성으로 구분하고, 보상관련 요인은 공정성과 임금만족으로, 집단관련 요인은 책임공유, 집단응집성, 커뮤니케이션 만족으로 구분하고자 함. 또한 사회적 태만 영향요인을 종합적으로 살펴 본 연구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 연구에서는 관련 변수들을 다양하게 다루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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