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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曉의『判比量論』에서 ‘알라야識’의 의미 = The Meaning of Ālaya-vijñāna in Wonhyo's <Panbiryangron>
저자
김현희 (경상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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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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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147(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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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ection 8 of <Panbiryangron>, Wonhyo argues that the self-authentication-part isn't necessary for the authentication, although it is included in mind(citta). His arguments are attended with examples of 'arising image of eyesight', 'three layers of hearing sense', and 'three layers of five senses', that may be the 'three subtle layers of ālaya-vijñāna' in <Commentary on the Awakening of Faith>, that are listed as karma-state, pravṛtti-state, and phenomenon-state. The three states also have a locus on ālaya-vijñāna. Therefore the next discussion in <Panbiryangron> is focused on ālaya-vijñāna .
In section 9 he argues about the being of ālaya-vijñāna to persuade Hīnayāna. In <Mahāyānasaṃgrahahopanibandhana> Asvabhāva argues about the being of ālaya-vijñāna by means of āgama. To the contrary Wonhyo makes proof of the being of ālaya-vijñāna with the concept of 'three-six-doors'(18dhātu).
In section 10 Wonhyo presents two opposit inferences. The one is the argument of Dharmalakśaṇa school, the other is the argument of Daśabhūmika school. The former think that ālaya-vijñāna is vijñāna, the latter insist that ālaya-vijñāna is Tathatā. Wonhyo makes solution. He says that ālaya-vijñāna has not āśraya-indriya but āśraya. The matter is the taking object. Āśraya has to make mind(citta) taking object. It is the condition of āśraya that has been suggested by Dharmapāla. That condition for ālaya-vijñāna is fulfilled with only 'three subtle ālaya-vijñāna' by Wonhyo.
'Three-layers of five senses' are interpreted as 'three subtle layers of ālaya-vijñāna'〔karma-state, pravṛtti-state, phenomenon-state〕. Then it is possible for ālaya-vijñāna to take its subtle object. Therefore Wonhyo's argument is valid, that ālaya-vijñāna has not āśraya-indriya but āśraya. Accepting Thoughts of Tathāgatagarbha, āśraya of ālaya-vijñāna is Ilshim(Eka-citta).
『판비량론』8절에서 元曉는 護法(Dharmapãla)의 4분설을 비판하면서 '眼識生相', '耳識의 相分의 三相, 五識三相'과 같은 예를 들어서 이러한 것들은 心分에 포섭되지만 그 자체를 증명할 수 없는 것이라 한다. 그런데 원효가 든 이 예들은 그의 『大乘起信論疏』에 나오는 三細 알라야식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판비량론』 9절과 10절에서도 알라야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9절에서는 소승을 위한 알라야식 존재증명을 한다. 無性의 『攝大乘論釋』에서는 소승에게 제8식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聖敎量을 사용하지만, 원효는 眼耳鼻識을 포섭하지만 舌身意識은 포섭하지 않으며, 한편 舌身意識은 포섭하지만 眼耳鼻識은 포섭하지 않는 三六門(18界)의 존재와 같은 ‘餘別識’이 있음을 입증한다.
10절에서는 제8식을 識性으로 보는 法相唯識과 근본으로 보는 地論宗의 입장을 대립시킨 다음, 현장과 다른 방식으로 이들의 서로 다른 입장을 회통한다. 결론으로 원효는 알라야식에 所依根은 없지만 所依는 있음을 말한다.
여기서 護法이 ‘所依’의 조건으로 제시한 能緣性의 문제가 제기되는데, 이는 8절의 五識三相을 三細 알라야식으로 볼 때 해결된다. 微細念인 알라야식은 분별식은 아니지만 삼세 알라야식인 業相, 轉相, 現相의 三相에 해당하기 때문에 不覺의 상태에서 無明業相, 能見相, 境界相을 지닌다. 그렇다면 이때 알라야식도 경계를 가짐으로써 能緣性을 띨 수 있다. 그러므로 알라야식에 所依根은 없지만 所依는 있다는 원효의 주장은 설득력을 갖는다. 不覺의 상태에서 알라야식의 所依는 無明業相이고 究竟覺의 상태에서 알라야식의 所依는 心源이다. 이 둘을 포괄해서 알라야식의 所依는 여래장 一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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