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오래된 그림에 그리기: 동양화에 대한 물음 그리고 되살리기 = Arting on the Old Drawing: A Quest on the East Asian Painting and Revitalizing
저자
신현경 (영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7-142(26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This is a part of the “Art Journey Searching for the Self” developed as an educational program, a work that started with a question about Oriental painting majoring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and my everyday living after graduation. The program has been conducted for more than 20 years at social organizations by applying visual expressions as a tool for seeing and feeling based on the traditional practice by Asian literati. Shishuhua as the same origin of calligraphy and painting, was Yilu(uniforminty of the calligraphy and painting) based on Oriental philosophy within a monolithic world view. However, after the modernization, the shishuhua has been fragmented into a poem, a calligraphy, and a painting with losing its spirituality along with traditional ways of seeing, and its identity remains as a form-oriented functional aspect. This paper has searched the reason focusing on marginalization and distortion of the oriental tradition by the dichotomy of the modern Cartesian perspective. In this regard, it attempted to regain the traditional meaning focusing on the unity and envelopment as formal characteristics of shishuhua. It is necessary to reconstruct the shishuhwa to the present, with the issues of an education, an aesthetics, and an art for everyday practice. And its internalization process of the visual self-expression has the educational significance to train embodiment of self-healing process. Second, the emergent characteristics of the vitality created by one brush stroke is considered as an “ecological life aesthetics”. In addition, the role of art in shishuhwa was in sharing and communication that connects with the everyday life. Finally, the question of 'Oriental painting in me' is a journey to revitalize the dead Asian painting and play with pictures in everyday life to search for the answer. It leads to shishuhwa three perfectioninsts’ practice as my experience of artography (A/R/Tography, a research method as an artist, a researcher and a teacher).
더보기자전적 서술의 본고는 대학에서 우연히 동양화를 전공하고, 졸업 후 일상을 살아가면서 갖게 된 동양화에 대한 물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물음은 자기 치유적 과정으로서의 작업으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자아를 찾아가는 미술여행”으로 연결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인들의 전통 교육을 시서화(詩書畵) 수행으로 보고, 이를 근거로 현대적으로 적용한 “자기표현 워크샵”의 일환으로 사회단체에서 20년 이상 진행되어 왔다. 그들의 시, 서, 화는 같은 기원으로서, 일원론적 세계관 안에서 동양철학을 근간으로 하는 서화일률(書畫一律)적 표현이었다. 그러나 근대화와 더불어 정신성을 잃은 채 시, 서, 화로 파편화되고, 그 정체성이 형식 중심의 기능적 측면으로 남았다. 이의 원인은 근대 데카르트적 관점의 이분법에 의한 동양 전통의 주변화와 왜곡에 있다. 이에 본고는 우선 시서화의 형식적 관점에서 합일성에서 전통적 의미를 되찾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서화수행의 교육적, 미학적 가치와 더불어 일상적 측면을 현재적으로 되살릴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첫째, 교육은 서화일률의 시각적 자기표현의 내면화 과정이 자기 치유적 과정으로서, 그 과정은 체현된다. 둘째, 일획으로 통관(通觀)하며 창조되는 시서화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을 중시하는 문인들의 미적 태도는 자연과 인간, 몸과 마음, 물질과 정신을 아우르는 생태적 生命美學으로 발현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시서화의 역할은 문인들의 배움이자 표현으로서 일상적 삶에서 실천하는 풍류적 나눔과 소통에 있다. 시서화는 형식적 기능이 아니라 시서화 삼절적 실천으로 이끌어 잃었던 전통적 가치를 포함하며 초월, 즉 포월(包越)한다. 결국 “나에게 동양화는” 이라는 질문은 그림과 함께 놀며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으로서, 아토그래피(A/R/Tography, artist, researcher, teacher로서의 연구방법)의 정체성으로 오래된 그림을 되살리고자 전통과 현대를 포월하는 자기 치유적 과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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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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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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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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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2 | 0.82 |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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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 | 0.75 | 0.897 | 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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