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신비체험과 해리성향과의 관계 = The Relationship between Mystic Experience and Dissociation
신비체험은 종교의 핵심경험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종교계에서 가치 있게 평가되고 있으며 여러 사회집단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오래 전부터 심리학자들과 정신의학자들이 신비체험에 대해 관심을 가져 왔지만 그것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특성 때문에 과학적인 접근이 어려웠으며 단지 신비체험의 특성을 나열하고 묘사하는데 그쳤다.
최근 일부 정신병리학자들은 신비체험을 해리현상의 하나로 보는 주장도 있다. 한편 해리는 어린 시절의 외상경험과 연관이 있고 정신병리가 많을수록 해리경향성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어 왔다.
본 연구는 종교인중 신비체험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비신비체험군) 35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종교인중에서 신비체험을 경험한 사람(신비체험군) 42명과 해리경향성, 정신병리, 외상경험을 비교하였다. 연구도구로는 한국어판 해리경험 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외상유무를 묻는 질문지를 이용하였다.
그 결과, 해리경향성은 신비체험군이 비시비체험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며 외상경험도 유의미하게 높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정신병리상의 두드러진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Mystic experience is highly evaluated so as to be called as core of experience in the religious world and also becomes the subject of concern among various social groups. Psychologists and psychiatrists are concerned about it, but because of its individuality and subjectivity, the scien-tific approach was difficult so that only the description of mystic experience has been researched fo far.
There is a current report saying that mystic experience is the one of the dissociative pheno-menon. And there are a lot of reports saying that dissociation is related to childhood trauma experience and rises as much as psychopathological tendencies exist.
Consequently, based on the reference that mystic experience is connected with dissociation, the study has been progressed to find out the level of dissociation, psychopathology and trau-ma experience for religious people who experienced mystic experience but excluding patients.
Among them, it has been compared between group of non-mystic experience(n=35) and group of mystic experience(n=42). We used Dissociative Experience scale-Korean version(DES-K), Symptom Checklist-90-Revised(SCL-90-R), questionnaire about trauma.
The result is that the group of mystic experience had a significantly higher tendency to have dissociation and trauma experience than group of non-mystic experience. However, the differ-ence of psychopathology has not been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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