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유치환 시에 나타난 절망과 고통 = Despair and Pain Appeared in the Poetry of Yu Chi-hwan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5-150(26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본고는 유치환 초기시를 중심으로 그의 시에 나타난 절망과 고통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절망과 고통은 유치환 문학의 근원이자 본질로 작용하면서 그의 시 창작 과정 전반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는 유치환의 시집 『청마시초』, 『생명의 서』, 『울릉도』, 『청령일기』 등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절망과 고통의 시의식을 분석하였다. ‘2. 근원적 절망과 자발적 고통’에서는 철학적 사유를 중심으로 창작된 작품에 나타난 절망과 고통에 관하여 탐색하였다. 「깃발」, 「정적」, 「생명의 서」를 중심으로 유치환 시의 근원이 절망과 고통의 시의식에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특히 등단작인 「정적」에 내재된 절망과 고통의 시의식이 유치환의 다양한 작품에 나타난 근원적 시의식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3. 미지의 동경과 운명적 회한’에서는 서정과 낭만의 감성을 중심으로 창작된 작품에 나타난 절망과 고통에 관하여 탐색하였다. 「그리움」, 「그리움 2」, 「파벽」, 「어느 갈매기」, 「너에게」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리움을 기반으로 한 감정 속에 깃든 절망과 고통의 시의식을 분석하였다. 지성적인 작품과 마찬가지로 감성적인 작품에도 절망과 고통이 내재되어 있음을 밝혔다. ‘4. 고통의 유랑과 비장한 절망’에서는 유랑체험과 유랑의식을 중심으로 창작된 작품에 나타난 절망과 고통에 관하여 탐색하였다. 「6년 후」, 「절명지」, 「광야에서」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유랑의 시정신과 관련된 절망과 고통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유치환의 절망과 고통은 유랑을 가속화시키는 동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유랑의 체험과 유랑의 시공간은 그의 시에 절망과 고통을 극대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본고는 절망과 고통의 시의식이 유치환의 작품 대부분에 내재되어 있음을 밝혔다. 요컨대 고통과 절망은 유치환 문학의 핵심이자 근원이었다.
더보기This paper studied the despair and pain that appeared in the case of Yu Chi-hwan. Despair and pain are the root and essence of the Yu Chi-hwan's literature. Despair and suffering have an important effect on the whole world of the Yu Chi-hwan’s poetry. Yu Chi-hwan's literary world developed around the structure of despair and pain.
‘2. Fundamental despair & Voluntary pain’ studied the despair and pain shown in the works created around philosophical reasons. This paper confirmed that the origin of Yu Chi-hwan's poetry was linked to a sense of despair and pain. In particular, the despair and pain inherent in the first work are affecting the entire work of Yoo Chi-hwan.
‘3. Unknown yearning & Fateful repentance’ studied the despair and pain shown in the works created around romance and emotion. This paper analyzed the sense of despair and pain in longing. This paper revealed that despair and pain were inherent in the emotional work.
‘4. painful wandering & Solemn despair’ studied the despair and Pain shown in his work created around the experience of wandering. This paper discussed the despair and pain associated with the wandering Mind. Yu Chi-hwan's despair and pain are the causes of accelerating wandering. The experience of wandering is a cause of increasing despair and suffering in the Yu Chi-hwan’ poetry.
Yu Chi-hwan's works are divided into philosophical and emotional poems. There are other works that combine philosophy and emotion. Despair and pain do not appear only in some periods of the Yu Chi-hwan’ poetry. Despair and pain exist in most of Yu Chi-hwan's works. In short, pain and despair are the core and root of Yu Chi-hwan literatur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7-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예비평학회 -> 한국문예비평연구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2 | 0.42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3 | 0.823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