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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와의 관련성 = The Relationship between Happiness and Yangsaeng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the Republic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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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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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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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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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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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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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 대학생의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대학생의 행복증진을 위한 방법으로 동양적 건강관리법인 양생법의 활용가능성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한국 대학생의 문화에 맞게 개발한행복측정도구를 사용하여 대학생의 행복정도를 조사한 결과, 대상자의 행복정도는 5점 만점에 3.24점으로 낮은 수준이었다. 100점만점으로 환산할 때 64.8점으로, 측정도구의 차이로 인해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2010년 한국심리학회가 조사한 한국인의 행복지수63.22점(Bae & Sim, 2010. Aug 18)과 유사한 결과이다. 요인별 행복 점수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였을 때 이성친구(85.6점), 가족(78.4점), 대인관계(69.8점), 미래목표(69.0점), 건강(68.6점), 긍정적 태도(68.6점), 자기표현(68.0점), 전공적성(67.4점), 능력· 잠재력(66.6점), 경제력(63.0점), 휴식·여유(63.0점), 자기관리(58.8점), 취미(58.8점), 정서적 안정(57.4점), 사회환경(54.4점), 외모(52.6점)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가장 낮은 행복정도를 보인 요인은 외모이다. 외모에 대한 만족감은 사회문화의 영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한국사회는 외모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다(Gong, 2009).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하며, 더 현명하고, 더 사교적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려고 노력한다(Choi, 2006). 특히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은 외모가 주요 경쟁력 중 하나라는 생각에 성형을 감행하기도 한다(Kim, Kim, & Lee, 2004). 선행연구결과에서도 Gong (2009)은 외모만족도와 심리적 안녕감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성이 있으므로, 외모만족도를 높여야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대상자의 행복증진을 위해서는 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의 개선과 더불어 대상자의 긍정적인 신체상과 자아개념, 자아존중감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 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는 사회환경 요인에 대한 행복정도가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살기좋은 나라이다, 우리 사회는 정의롭다, 우리 사회는 안정적이다’ 라는 문항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사회의 질’이 OECD 30개 회원국 중 28위로 낮게 나타난 결과와 유사한 것이다 (Lee, 2011. Oct 24).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 사회의 사회적 질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Lee, 2007). 지난 10년간 한국사회는 불신의 심화, 계층 간 포용의 감소, 사회적 배제의 심화, 사회적 권한이양의 감소, 무기력의 증가로 인해 사회적 질이 나빠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소득수준의 향상과 교육기회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이 급증하면서 사회경제적 안전이 약화되었다. 사회적결속력에 있어서도, 외국인에 대한 관용은 증가했지만 일반적 신뢰는 감소했고, 주요 정부기관에 대한 불신이 증가했으며, 부패도 거의 줄지 않고 있다. 사회적 배제를 보면, 성차별은 감소했지만 계층간 배제와 차별은 급속히 증가했다. 사회적 권한 이양의 측면에서도 개인의 자기발전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사회의 구조적, 체계적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상주의가 감소하여 사회가 무기력해지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 질의 저하는 사회적 역동성 및 개인의 삶의 만족과 깊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개인의 행복은 개인적 차원의 심리적 요소뿐만 아니라 사람과 기관에 대한 사회적 신뢰, 사회분위기, 문화, 참여 등 사회적 차원의 요소 차원에서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또한 무한생존경쟁 속에서 취업 및 경제문제로 불안감에 휩싸인 대학생들이 ‘살기 좋은 우리나라’라는 인식의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사회적 질을 높이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는 정서적 안정과 취미생활, 자기관리 요인에 있어서도 세 번째로 낮은 행복점수를 보였다. 대상자는 대학생으로서 자유를 누리며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고, 자기개발을 통해 원하는 직업을 갖고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욕구가 강하다. 그러나 입시 위주의 타율적이고 수동적인 중고등학교 생활과 달리 자율적이고 독립적이며 능동적인 생활방식을 요구하는 새로운 환경과 학점관리, 새로운 대인관계, 취업준비, 가정경제 등에 따른 심리적 부담과 좌절감이 그들에게 혼란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Shin, 2007). 따라서 대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대학생이 쉽게 취미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성인으로서 자기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관리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동양의 전통사상인 양생은 인간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양사상 체계 중의 하나이다. Kim (2004)은 고전 문헌에서 어렵게 표현되고 있는 양생의 개념을 현대의 의료인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보다 간편하게 양생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동양적인 건강관리의 일정한 법칙과 규율이 담겨져 있는 양생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이 도구를 활용하여 본 연구 대상자의 양생실천정도를 측정한 결과, 5점 만점에 3.02점으로 보통수준의 실천정도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 여대생과 시간제대학생의 양생점수 각각 3.1점(Park & Kim, 2008; Kim & Park, 2009)과 한국 성인의 양생점수 3.11점(Kim, 2008)과 유사한 결과이다. 양생의 하위 영역에 있어서, 연구대상자는 도덕수양(3.72점)을 가장 잘 실천하였으며, 수면양생(3.10점), 활동 및 휴식양생(2.95점), 마음조양(2.94점), 음식양생(2.89점), 운동양생(2.71점), 계절양생(2.49점)순으로 실천정도를 나타냈다. 이는 성인, 노인, 여대생과 시간제 대학생, 단전호흡수련자 등 다양한 대상자를 연구대상으로 한 선행연구(Kim, 2004; Kim, 2008; Kim & Kim, 2010; Kim & Park, 2009)에서 한국인은 도덕수양을 가장 잘 실천하며, 계절양생 실천이 가장 안되고 있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마음조양을 제외하고는 양생의하위영역 순서도 일치하였다. 선행연구에서 마음조양은 도덕수양 다음으로 두 번째로 실천도가 높은 양생법으로 알려졌으나(Kim, 2004; Kim & Kim, 2010, Kim & Park, 2009) 본 연구에서는 평균 2.94 점으로 4순위로 선행연구결과보다 낮은 실천정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도덕수양 3.72점은 시간제 대학생 3.9점(Kim & Park, 2009), 중년여성 3.9점(Park & Kim, 2010), 단전호흡수련자 3.95점(Kim & Kim, 2010)보다는 낮으나, 한국 성인 3.63점(Kim, 2008)보다는 높은 점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헌에 따르면, 도덕수양은 양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서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고, 마음을 즐겁고 기쁘게 갖도록 노력하고, 남을 배려하며 늘 바르게 살고자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며, 동양적인 정신건강관리의 한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Kim, 2004). 따라서 대상자가 도덕수양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어 대상자가 인자하고 의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조절하고 올바르게 발산하여 정신건강을 보다 향상시키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선행연구(Kim, 2004; Kim, 2008; Kim & Kim, 2010; Kim & Park, 2009)와 마찬가지로 계절양생 실천정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보여주며, 점차 그 중요성이 적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계절에 따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을 다르게 함으로써 태양이 주는 에너지가 부족한 겨울에는 수면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계절양생을 실천해온 우리 조상들의 건강증진 방법을, 계절의 변화와 상관없이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야 하는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등 현대인이 실천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므로 현대인의 삶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 사는 삶의 유형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는 걱정과 근심을 적게 하며, 매사에 낙관적이고 태연하게 대처하고, 한 가지 생각에 얽매이지 않으며, 마음을 편히 가지는 마음조양의 수준이 낮음이 나타났다. 대상자의 마음조양 점수는 2.94점으로, 시간제 대학생 3.1점(Kim & Park, 2009), 한국성인 3.24점(Kim, 2008), 중년여성3.33점(Park & Kim, 2010), 단전호흡수련자 3.51점(Kim & KIm, 2010)보다 낮았다. Korean Council for University Education (2011) 자료에 의하면, 2011년 4년제 대학 졸업자 중 53.48%만이 취업을 했다. 이런 현실은 대학생들이 1, 2학년 때부터 지적성장이나 학문 탐구를 위한 공부가 아닌 취업을 위한 공부와 활동을 하게 만들며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하고 있다. 최근 대학생의 높은 스트레스, 정서적 불안정, 우울, 자살의 증가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학생의 마음조양의 정도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단전호흡수련자에게서 특히 마음조양점수가 높은 것(Kim & Kim, 2010)을 볼 때, 명상, 요가, 단전호흡 등과 같은 심신이완을 도모하는 전통적인 운동양생 프로그램과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도록 전문상 담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또한 대상자는 활동 및 휴식양생(2.95점), 음식양생(2.89점), 운동양생(2.71점)의 수준이 보통 수준 보다 낮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와 비교할 때, 활동 및 휴식양생은 시간제 대학생 3.0점(Kim & Park, 2009)과 유사하였으며, 한국성인 3.19점(Kim, 2008), 단전호흡수련자 3.39점(Kim & Kim, 2010), 중년여성 3.60점(Park & Kim, 2010) 보다는 낮았다. 음식양생은 시간제 대학생 2.8점(Kim & Park, 2009)과 한국성인 2.93점(Kim, 2008)과 유사하였으며, 중년여성 3.10점(Park & Kim,2010), 단전호흡수련자 3.45점(Kim & Kim, 2010)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운동양생은 한국성인 2.65점(Kim, 2008)과 시간제 대학생 2.7점(Kim & Park, 2009)과 비슷하였으나 중년여성 2.93점(Park & Kim,2010), 단전호흡수련자 3.45점(Kim & Kim, 2010)보다는 낮았다. Ju와Lee (2009)의 연구에서 20-29세의 한국 성인은 아침식사를 먹는 경우가 약 절반에 불과하며, 15세 이상 성인 중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않는 경우가 73.6%라는 연구결과에 비추어볼 때, 대학생의 음식과 운동양생 실천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에서 대상자의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은 전공 만족도와 가족의 월수입이었다. 이성친구 유무는 행복정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흡연은 양생실천정도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 변수와 비교할 수 있는 연구가 거의 없어 직접 비교가 어려우나, 전공에 만족하는 대상자가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는 정도가 높고 양생을 잘 실천하고 있음을 시사해준다. 대부분 일정한 수입이 없는 대학생의 경제수준은 간접적으로 가족의 월수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데, 가족의 월수입이 401만 원보다 많은 대상자(401-600만 원, 601만 원 이상 집단 포함)가 400만 원 이하(200만 원이하, 201-400만 원 집단 포함)인 대상자보다 행복정도가 높았으며, 월수입이 401-600만 원인 대상자가 400만 원 이하인 경우보다 양생실천정도가 높았다. 이는 생존을 위한 수준 이상의 수입이 행복을 증가시키는 영향력은 크지 않고(Diener, Suh, Lucas, & Smith, 1999), 매우 부유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단지 약간 더 행복할 뿐이라는(Diener, Horwitz, & Emmons, 1995) 조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결과이며, 비록 소득 격차에 따른 행복감의 차이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소득과 행복은 대체로 긍정적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Hagerty & Veenhoven, 2003). 또한 적당하거나 충분한 월수입이 있을 때 양생실천정도가 높았다는 선행연구(Kim, 2008; Kim & Park, 2009)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흡연자인 경우 양생실천정도가 더 높게 나타난 것은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스트레스가 높을 때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음주, 흡연 등의 단기대처방법을 많이 사용한다는 선행연구결과(Jun, Ham, & Lee, 2010)와는 일치하지 않는 결과이다. 본 연구에서 흡연자는 34명(9.5%)으로 소수이었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흡연자의 수를 확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대상자의 행복정도는 이성친구가 있는 경우에 더 높게 나타났는데, Kim, Kim, Cha, Lim과 Han (2003)에 의하면, 젊은 세대는 일반적으로 자신에 대한 영역이나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영역에서 더 행복을 느끼고, 나이든 집단은 보다 넓은 사회 환경적 조건이나 종교생활에서 더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에릭슨의 발달단계에 의하면 대학생은 친밀감을 달성하여 사랑이라는 덕목을 획득해야 할 시기이다. 따라서 이성친구는 대상자의 발달단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행복요인으로서, 이 시기에 이성친구가 있는 대상자의 행복정도는 없는 대상자에 비해 클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중 연령, 학년, 성별, 거주지, 음주, 종교에 따른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 행복정도는 연령, 성별, 최종학력, 월평균 가구수입,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없고, 배우자 유무, 음주, 규칙적 운동실천 유무, 아침식사 여부와는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Choi, 2010)를 일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양생실천정도는 연령, 직업유무, 경제수준, 음주, 종교, 규칙적인 운동여부, 긍정적인 사고(Kim, 2008; Kim &Park, 2009; Park & Kim, 2010)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선행연구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r=.66, p<.001)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양생실천정도가 높을수록 행복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덕수양, 수면양생, 마음조양, 음식양생, 활동과 휴식양생, 운동양생, 계절양생 등 양생의 전체 하위영역과 행복정도는 양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중에서도 도덕수양, 수면양생, 마음조양의 실천정도와 행복 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나 이 영역의 실천정도가 행복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양생실천정도가 높을수록 행복정도의 전체하위 영역의 점수도 상승되었다. 양생실천정도와 가장 강한 상관성을 보인 영역은 정서적 안정(r=.61, p<.001)이었으며, 긍정적 태도, 자기관리, 휴식·여유, 능력· 잠재력, 취미, 대인관계, 자기표현, 전공적성과 사회환경, 미래목표, 이성친구, 건강, 가족, 경제력, 외모 순으로 상관성이 높게 나타나, 양생을 잘 실천하면 정서적 안정, 긍정적 태도, 자기관리, 휴식과 여유 요인에 대한 행복점수를 크게 높이는데 기여하리라 생각된다. 위계적 회귀분석결과, 양생실천정도가 행복정도를 43%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를 포함할 경우에는 51%, 이성친구를 포함할 경우에는 54%, 그리고 가족의 월수입을 포함할 경우 56%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대학생의 행복정도를 알려주는 주요한 예측인자는 양생실천정도임이 밝혀졌다. 또한 대학생의 양생실천정도와 전공만족도, 이성친구, 그리고 가족의 월수입이 대학생의 행복 정도를 56%는 예측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대학생의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으며, 행복정도의 주요 예측요인으로 양생실천정도가 확인되었으므로 대학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양생실천을 강화할 수 있는 동양적인 건강증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시, 낮은 양생실천정도를 나타낸 마음조양, 활동과 휴식 양생, 음식양생과 운동양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흡연과 양생과의 관련성을 재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며, 대학생의 행복정도가 가장 낮은 외모에 대한 개인과 사회적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더보기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happiness and Yangsaeng in university students of the Republic of Korea. Yangsaeng is a traditional health care regimen that incorporates specific principles and methods with the purpose of improving the health and longevity of life. Method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58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Scheffe test,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and Cronbach`s alpha. Results: Practicing Yangsaeng yielded a statistically signifi- cant difference depending on the subject`s satisfaction with his/her major,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smoking tendencies. In comparison, the statistical degree of happiness depended on the subject`s satisfaction with the his/her major,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boyfriend or girlfriend situations. Yangsaeng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happiness (r=.66, p<.001).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showed that the Yangsaeng explained 43% of happiness, and if major satisfaction, monthly household income, and boyfriend or girlfriend situations were also considered, this model explained 56% of happiness. Conclusion: The Yangsaeng oriental health care regimen could produce a higher happiness level. Therefore, Yangsaeng could be recommended as a useful means of promoting health and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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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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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ch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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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3 | 1.23 | 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3 | 1.63 | 2.1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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