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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도시시에 나타난 멜랑콜리와 알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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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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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5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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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식민지기 도시시에 형상화된 멜랑콜리와 알레고리 미의식을 조명하는 데에 있다. 1930년대 후반 경성은 중국의 상하이와 베트남의 하노이와 같이 식민지 자본주의가 정착되어 가고 있었으며 이에 따른 사회적 병리현상도 심화되었다. 당시의 시인들은 모더니티의 중심축인 도시라는 공간에서 활동하면서 역사적 모더니티가 주조하는 판타스마고리아에 도취되면서도 이를 비판하고 성찰하는 산책자와 같은 양가적 태도를 취한다. 당시 도시의 풍경은 자본과 상품이 범람하는 백화점과 카페와 같이 매혹적인 소비 공간이 있는 반면에 그 이면에는 사기, 매음, 아편, 절도가 횡행하는 퇴폐의 공간이라는 이중적 공간으로 나타난다. 이 같이 도취와 환멸이 혼재하는 도시는 확정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어떤 기반도 없는 세계이며 이러한 세계에 대한 성찰과 내적 체험은 멜랑콜리로 나타난다. 그런 면에서 식민지기 도시시에서 시적 자아가 경험하는 멜랑콜리의 주요 표현방식은 알레고리였다. 시인들은 도시에서 파편화된 알레고리들을 멜랑콜리 전략으로 형상화함으로써 근대적 삶에 대한 비판적 사유로 특징지어지는 미적 모더니티를 추구하고 있다.
더보기This paper aims to illuminate the intimate relationships among melancholy, aesthetic modernity and allegory embedded in urban poems of 1930s. In the late 1930s, some of poets did their writings mostly in the city, the central axis of modernity. They were ambivalent about modernity because they were intoxicated in phantasmagoria created by modernity on one hand and introspected themselves on the other hand. Gyung Sung’s landscape had the contrast dual aspects. One was the fascinating space of consumptions in which capitals and commodity were oversupplied. The other was the decadent space in which swindle, prostitution, opium and stealing were rampant. Gyung Sung was the place where the fascination and disillusion coexisted and a definite meaning could not be given. The poets’ inner experiences in the city stimulated their spirits of melancholy. The main way of expressing melancholy was their sense of allegory. They pursued an aesthetical modernity which characterized by a critical thinking through incorporating the fragmented allegories of the city into the po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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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Research Institut for Humanities -> Humanities Research Institut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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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8 | 0.58 | 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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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 0.58 | 0.86 | 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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