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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n Death Education in Buddhism = 불교의 죽음교육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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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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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KDC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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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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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대한 애착은 인간의 본성 깊이 뿌리박힌 강한 본능인 반면, 죽음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필연적 사건이다. 그만큼 생명에 대한 애착이 강할수록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오늘날 최첨단의 현대과학도 죽음만은 정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단 의학의 도움으로 수명을 얼마간 연장은 하는데 그칠 뿐, 우리 인간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늘 죽음의 그림자는 언제나 삶 위에 드리워져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한 마디로 규정짓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는 살아있고 또한 죽음을 직접 체험해 본적도 없기 때문이다. 단지 타인이 죽는 것을 보고 죽음 현상을 관찰할 수 있을 뿐이다. 즉 인간은 죽음을 밖에서 바라볼 수 있으나, 결코 죽지 않는 이상은 결코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없는 것이다. 이 논문은 이 같은 전제하에 다음과 같은 순서로 살펴보았다. 먼저 Ⅱ장 불교에서 바라본 '죽음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살펴 본 뒤, 다음의 제 Ⅲ장에서는 불교죽음교육의 實態에서는 지금 사찰에서 기본적으로 실시 되고 있는 信仰을 통한 교육과 禪修行을 통한 교육, 儀式과 作法을 통한 교육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생전예수재와 사십구재, 상주권공재 그리고 영산재는 儀式과 作法도 죽음 교육의 일환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종교에 비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경우만 보더라도 불교의 죽음교육에 관한한 많이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Ⅳ장에서는 불교죽음교육의 이상과 과제를 제시해보았다.
불교에서는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三法印'과 '四聖諦' 그리고 '十二緣起法' 등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四聖諦'에서 제일 먼저 '苦'부분을 언급하면서 '道諦(八正道)'의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解脫涅槃의 길임을 제시한 것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불교의 죽음 교육은 철저하게 이상과 같은 사상에 기반을 두고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러한 불교의 근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모래위에 지은 집이 쉽게 무너지듯이 죽음교육의 효과는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교의 죽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신앙과 의식이 조화를 이룬 적절한 죽음교육은 개별적으로는 죽음에 당면한 사람들과 유가족에게 도움을 주고 또한, 나아가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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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5 | 0.75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8 | 1.4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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