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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사회운동 연구의 방향 모색- 2000년대 이후 연구성과에 대한 검토를 바탕으로 - = Searching for the direction of social movement research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Based on the review of research results since the 2000’s -
저자
조형열 (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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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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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3-43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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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0년대 이후 일제하 사회운동 연구 동향을 점검하고 사회운동의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결과로, 세 가지 점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첫째, 그동안 사회운동 연구의 기본 시각은 사회주의자가 주도한 일종의 조직 확장 운동으로부터 시작하여 민족독립운동의 부문운동으로 고착되었다. 따라서 사회운동에 참가한 주체들의 능동성이 충분히 규명되긴 어려웠다. 둘째, 2000년대 이후 연구가 1980~ 1990년대보다 크게 위축되었다는 것을 지역사회운동, 청년운동, 학생운동, 소년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 여성운동, 형평운동, 협동조합운동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여전히 민족독립운동의 부문이라는 관습적 서사가 반복되고 있는 점 등을 비판하였고,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실험적 연구성과에 주목했다. 셋째, 이 글은 사회운동 연구의 나아갈 방향을 의식적으로 민족독립운동과의 ‘긴장’을 회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짧은 시간대의 사건에 대한 서술, 사회운동 주체들의 일상과 생활에 대한 탐구, 사회운동을 사회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분석할 것 등을 주요한 과제로 제시했다.
더보기This article focused on three points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trends of social movement research under the Japanese colonial rule since the 2000’s and searching for the direction for social movement research. First, the basic view of social movement research started from a kind of organizational expansion movement led by socialists, and social movement research was fossilized as a part (sector movement) of the national independence movement. Therefore, it was difficult to fully identify the proactivity of the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social movements. Second,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at research after the 2000’s was contracted significantly as compared to the 1980’s and 1990’s by examining the community movement, youth movement, student movement, juvenile movement, labor movement, peasant movement, women's movement, social equity movement, and cooperative movement, etc. This article criticized the fact that the conventional narrative, i.e. social movement is a part of the national independence movement, was still being repeated, and paid attention to the results of experimental research to break the existing framework. Third, this article emphasized that the future direction of social movement research should start from consciously restoring ‘tension’ with the national independence movement. In addition, this article presented the following main tasks: to describe events in a short time period, to explore the daily lives of social movement subjects, and to analyze social movements as a process of creating society and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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