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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벤투라의 인간학에서 영혼의 자립가능성과 인간의 통일성의 관계 = Enjeu antropologique de la substantialité de l’âme et de l’unité de l’homme chez Bona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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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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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6(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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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표문은 질송(E. Gilson) 이후 약 90년간 보나벤투라 영혼론을 주도해온 주류 해석, 특히 보나벤투라의 영혼 불멸성에 대한 논의와 그의 신학적 영감에 대한 해석에 맞서 보나벤투라에 대한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본 발표문에서는 브라디(I. Brady)의 해석에 발맞추어 “인간의 통일성을 희생함으로써 영혼의 실체성을 확보한 보나벤투라”라는 기존의 해석이 제시한 초상(肖像)을 수정하는 한편으로, 보나벤투라의 소급적 실체로서의 인간의 영혼 개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보나벤투라 영혼론의 일관성이 영혼이 신체와 분립하는 정신적 실체로서 정초시키려 하는 시도에서 발견된다는 질송 이후의 주류 주석가들의 입장과는 달리 영혼과 신체의 결합인 인간 존재의 통일성을 다지는 데에서 드러남을 보이고자 한다.
더보기Cette présentation vise à fournir une interprétation alternative sur la science bonaventurienne de l’âme à l’encontre de celle du courant majeur issue d’E. Gilson, en particulier sur l’orientation théologique de Bonaventure vis-à-vis de son argumentation de l’immortalité ou du caractère pérénniel de l’âme humaine. Je tenterai en effet dans cette présentation, contrer le portrait de Bonaventure qui, selon le courant majeur, a sacrifié l’unité de l’homme au prix de substantialité de l’âme. En outre, j’analyserai la conception de substantia per reductionem chez Bonanventure pour contrer position d’E. Gilson selon laquelle Bonaventure a sacrifié unité substantielle de l’homme aux prix de faire l’âme une substance spirituelle complète. C’est ainsi que nous pourrions vérifier que la cohérence bonaventurienne consiste non pas à établir l’âme humaine comme substance spirituelle séparée du corps, mais à affirmer l’unité de l’homme qui est composé de l’âme et du co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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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가톨릭철학외국어명 : The Catholic Philosophy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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