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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아퀴나스의 현실태 해석과 응용 -현실태와 존재- = Thomas Aquinas on Explanation and Application of ‘Energeia’ -Energeia and 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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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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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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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존재’에 현실태가 가지는 지시적 의미를 적용하고자 한 철학적이고 신학적인 의미를 조명하고자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현실태(에네르게이아)라는 말은 행위로부터 파생된 것이며, 완전성인 현실태(엔텔레케이아)를 의미하고 지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실태는 행위의 완성(완료)을 지시한다. 그리고 완성은 충만한 능력으로서 역동성을 함축한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이와 같은 이해를 ‘존재’에 적용시켰다. “존재는 모든 현실태 중의 현실태요 그 때문에 모든 완전한 것 가운데 완전성이다” (『권능론』 제7문제 제9이론의 해답). 존재는 현실태(energeia)와 완전성(entelecheia)로서 언급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현실태의 의미적 지시에 따르면, 존재는 단지 존재함의 완성을 향한 과정이 아니라, 존재함 그 자체로 목적에 도달한 것이다. 존재는 존재의 행위이며, 동시에 존재의 완성인 것이다. 이렇게 토마스가 현실태를 재해석하고 존재에 적용할 이유는 철학적이면서, 신학적이다. 전자에 따라, 토마스는 우리가 과연 고착화되고 고정적인 의미를 초월하도록 촉구하는 존재를 가지는지, 그리고 그 존재가 역동성을 지시하는 현실화인지를 성찰하도록 한다. 후자에 따라서는 이러한 역동적인 존재에 대한 성찰만이 신과의 관계성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 준다. 신학적인 의미에서 존재 성찰은 우리 편에서 최고의 역동성으로서 신 존재를 지향해 가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가지는 것에 못지않은 무거운 문제들로 둘러싸여 있었을 13세기에, 토마스는 시대 이상을 넘을 수 있고, 최고의 역동성인 신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 존재 완전성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토마스에게 그것은 ‘지금 여기 있음’으로서 존재의 완전성을 사유하고 통찰하는 길이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plore a little further into application of actual signification to ‘esse’ in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light of Thomas Aquinas. According to Aristotle, “The word ‘actuality’ is derived from ‘action’, and points to the fulfillment(entelecheia)”. Therfore ‘energeia’ indicatively signify fulfillment of action. And fulfillment, that is ‘entelecheia’, implicates ‘potentia’, namely full power. Thomas Aquinas applicated this signification to ‘esse’. In pot. q.7, ad.9, he said, “esse est actualitas omnium actum, et propter hoc est perfectio omnium perfectionum.” What is important in this context is that the term ‘esse’ is written as ‘actualitas’(energeia) and ‘perfectio’(entelecheia). According to sense of actuality, ‘esse’ is not only the process for perfection of being, but also the end of perfection of being. In other words, ‘esse’ is both action(actualitas) and perfection of being. In my view, Thomas Aquinas’s this relation of adaptation between ‘esse’ and ‘energeia’ was resulted from his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basis. In the former point of view, Thomas asks us “truly have we ‘esse’ to transcend a fixed mean?” and “does the ‘esse’ signify ‘potentia’ related to ‘actualitas’?”. In the latter point of view, he tells us that reflection on ‘esse’ which signifies ‘potentia’ only helps us to approach the God. Namely, This recovers relation between us and the God. In theological light, reflection on ‘esse’ urges us to approach the God that is the highest potentia. Thomas Aquinas who lived in 13 century suggests to us who live today perfection of ‘esse’ that we are able to unite with the God in meditation on ‘esse.’ According to Thomas Aquinas, that is ‘now here being’ which is way thinking and discerning perfection of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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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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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6-2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가톨릭철학외국어명 : The Catholic Philosoph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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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1 | 0.31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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