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1930년대 후기 신문 短評란의 유행과 문헌적 양상 = A Study on the Popularity and Bibliographical Aspects of ‘Danpyung’(Short Reviews) in Journals in the Late 1930s
저자
이해년 (동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5-321(37쪽)
KCI 피인용횟수
2
DOI식별코드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sider ‘Danpyung’ (short reviews) put in the journal literary columns from 1935 to 1940, as a link of the study on the history of Korean modern literary criticism.
The authors of ‘Danpyung’ are mostly journalists, who are also novelists and critics having an effect on the literary world at that time. Therefore, ‘Danpyung’ has a great possibility of possessing the literariness(or criticality) and literary historical value.
In this paper, ‘Danpyung’ is studied in two aspects, first, the bibliographical consideration, second, the historical background for its valuation in the history of literary criticism.
1. The bibliographical consideration of ‘Danpyung’ :‘Danpyung’ columns, such as “Chungchalgi”, “Tagmokjo”, “Hochodam”, “Yungeumgi”, “Cogito”, “Piltan”, are given continuously. These have been recorded in four journals of these days since around 1935.
As a result of that, a lot of ‘Danpyung’ are produced until 1940.
The authors of ‘Danpyung’ do not write their names mostly, and the titles of ‘Danpyung’ column are greatly belligerent, fighting and instrumental names used in war.
In the contents of ‘Danpyung’, its chief trend is about ‘comments on current literature’, ‘comments on current events’ about the literary world, essays on special works, authors, critics, and the theory of literature.
2. The Historical Background of Danpyung's popularity :1) ‘Danpyung’ in its contents, succeeds to the character of ‘comments on current literature’ which continued until those days and, in its form, is transfigured into a shorter form under the influence of Japanese ‘Danpyung’.
2) ‘Danpyung’ starts with the aim to make familiar the relation between popular readers and literary specialists, and to make both harmonious.
3) ‘Danpyung’ is tried to revive the literary world of those days, which the literary men grasp to be confusing, insecure and low- graded.
단평은 1935~1940년 무렵까지, 4개 신문의 학예면과 문예종합지(신동아, 문학, 人文評論, 西海公論, 批判, 청색지 등)에 실렸는데, 『동아일보』의 「정찰기」 「사백자평론」, 『조선일보』의 「탐보대」 「소형논단」 『조선중앙일보』의 「필탄」 「미네르바-의 소총」, 『매일신보』의 「납량대」란 등 20개 이상의 단평란이 있었다. 편당 400~800자 정도의 一回 단편물이 대부분이고, 2~3회 연재물도 많은데, 500여 편이 넘는다. 단평란의 필진은 저널리스트들로, 당시 문단에 영향력 있던 작가, 시인, 평론가들이었으므로, 文藝時評이 대부분이고 작품론, 작가론, 비평가론, 문학이론, 詩作法 등 전문적 비평이 많다. 단평은 당시의 文藝時評의 성격을 내용상으로 계승한 것이며, 일본 신문단평을 형식상으로 수용하여 변모한 비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단평에는 時事性을 뛰어넘는 문학성(비평성)과 문학사적 가치가 내재해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단평란을 문헌학적으로 살펴볼 때, 가장 큰 특징은 匿名사용이 많다는 점이다. 신랄한 비평이 목적이었으나, 지나친 비난, 욕설로 인해, 記名비평이 많아졌다. 단평란 이름은 대부분 好戰的, 전투적이거나 戰爭機物의 이름이 많은데, 일제하 전쟁 당사국이나 다름없었던 당시의 조선의 위기상황과 관련된다.
단평란의 유행 원인과 단평의 시대적 역할을 살펴볼 때, 문인들의 자기반성 의미로서, 장편비평의 논쟁성에 염증난 대중독자와의 융화 목적에서 출발하였다고 할 수 있다. 비평가들의 양면적 노력, 곧 문학의 바른 이해를 위한 독자의 지도 계몽과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한 작가, 비평가의 격려, 편달에서 연유한 것 같다. 또, 단평은 당시의 우리문단을 혼돈, 저급, 불안한 것으로 파악하여, 문단인이 항거하고 문단에 진출하여 이를 극복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추후 단평의 비평문학으로서의 본질적 가치를 밝히는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4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1 | 0.41 | 0.739 | 0.2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