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조선후기 유배일기에 나타난 인정세태 기록의 특징 연구 = A Study on the Exile Diary in the Late Joseon Dynasty About the Features of Character Portrayal
저자
조수미 (부산대학교)
발행기관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YEUNGNAM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60(30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This study has shown the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records ofthe current of the times represented in exile-journals during the lateyears of Joseon Dynasty. Exile-journals are the records that literary menwrote what they had experienced staying in unfamiliar places. It hasbeen studied how the current of the times exiles had lived was depictedin exile-journals in the late turbulent Joseon Dynasty.
But exile-journals examined in this study little included the description ofthe changing society and unique types of human. Instead, it is revealed thatthey primarily involved the illustration of the new observation results of peoplewho had kept staying around exiles and the self-centered and subjectivecomments about people according to their attitudes exiles were faced with.
There must be some degree of historical values in the description ofthe current of the times seen in exile-journals. It is because they had alight touch of expression of the images of people who had been mingledwith in exiles’ lives. The comments about people around them, however,are confined to the connection with their practical lives. As exiles couldn’tafford to have physical and mental affluence in exile, they might havetrouble paying more attention to, keeping an eye on the changing societyand watching a variety of people during the late Joseon Dynasty. Exile could be a chance to move to unknown places, although unwanted. At the same time, however, it meant the limitation of active and objectiveobservation and inquiry. Because it was, actually, a form of punishment.
본고는 조선후기의 유배일기에 나타난 인정세태 기록의 양상과특징에 대해 고찰하였다. 유배일기는 대개 문학적 소양이 있는 저자가 낯선 곳에 머물며 겪은 일들을 기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후기라는 변화의 시대를 배경으로 유배일기는 유배객을 둘러싼 인정세태를 어떻게 그리고 있을지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런데 본고의 논의대상인 유배일기들의 경우, 변화하는 사회와 낯선 인간형에 대한 기술의 의지는 별로 없어 보였다. 그 대신 오랫동안 그들 주변을 지켜왔던 사람들에 대해 새삼스런 관찰의 결과를 기술하고, 자신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기준으로 자기중심적이고 주관적인 인물평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배일기에 나타난 인정세태에 대한 기술 속에 일정부분 미시사적인 가치가 있음은 분명하다. 유배객의 일상을 구성하고 있었던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스치듯이 기술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런 사람들에 대한 기록은 유배객의 실질적 삶과 관련된 부분까지였다. 조선후기의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관심과 관찰, 다양한 인간형에 대한 탐색을 하기에는 유배라는 상황이유배객들에게 물리적, 정신적 여유를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배는 원치 않는 것일지언정 낯선 곳으로의 이동이 가능한 기회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동시에 적극적이고 객관적인 관찰과탐색이 여의치 않도록 하는 제약이기도 하였다. 유배는 엄연히 징벌의 한 형태였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6 | 1.328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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