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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능성’에 대한 끝나지 않은 이야기 = An unfinished story about ‘small possi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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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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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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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539-555(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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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초엽의 첫 장편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을 소개하면서 소설을 통해 김초엽이 구현하는 미래사회와 인간의 존재 방식, 그리고 인간과 타자와의 공생공존에 대해 살펴보았다. 김초엽은 ‘구획되고 통제된 자연. 멀리 갈 수 없는 식물들이 머나먼 지구 반대편의 풍경을 재현하는 공간을 매개로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세계를 마주하면서도 마침내 그것을 재건하기로 결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지구 끝의 온실』은 식물에 대한 인간의 편협함과 오만함, 생태계 안에서의 인간중심적인 사고를 지적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구현한다. 더하여 미래사회 인간과 기계, 사이보그와의 공존 문제, 재난과 연루된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을 문제 삼으면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작은 가능성’과 실천을 이야기한다. 결국 인간과 모든 대상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을 환기하고, 그 관계를 통해 작은 가능성을 꿈꾸고 실천하는 세계. 그것이 바로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이 닿아 있는 세계이다.
더보기This article introduces Cho-yeop Kim’s first novel, 『Greenhouse at the End of the Earth』, and examines the future society and way of human existence that Cho-yeop Kim embodies through the novel, and the symbiotic coexistence between humans and others. Cho-Yeop Kim, ‘A compartmentalized and controlled nature. It’s about people who face a world they can’t love at all through a space where plants that can’t go far away reproduce a landscape on the other side of the globe, but finally decide to rebuild it’. 『Greenhouse at the End of the Earth』 embodies the coexistence of humans and nature while pointing out human intolerance and arrogance toward plants and anthropocentric thinking in ecosystems. In addition, the issue of coexistence between humans, machines, and cyborgs in the future society, and the selfish desires of humans involved in disasters, are addressed as an alternative to ‘small possibilities’ and practices. After all, a world where humans and all objects are organically connected, evoking the fact that they live in a ‘relationship’, and dreaming and practicing small possibilities through that relationship. That is the world to which the novel 『Greenhouse at the End of the Earth』 reac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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