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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담론에서 ‘인성’ 개념의 근거 = On the grounds of the concept of ‘In-sung(personality)’ in discourse of ‘character education’
저자
김민수 (중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69-206(38쪽)
KCI 피인용횟수
81
제공처
In order to take 'character education' correctly, above all, the concept of 'In-sung(personality)' must be established correctly. So far, however, the concept of 'character or personality' is not established correctly in our society. In particular, it is a serious problem that the concept of 'personality' and 'character education' is hardly agreed upon in the discourse of character education. Now, in this situation, there are growing social needs to establish any generally positive 'promise' about the 'personality' and 'character education', rather than to obtain a correct answer for what is the 'personality' and 'character education'. But is it a problem of 'promise' to define the concept of 'personality'? It is the best of author's opinions that the concept of 'personality' must be established, through to search for the 'grounds' of the concept 'personality', not to search for 'social consensus' of that. according to this respect, this paper would be an attempt to prescribe the concept of 'personality' in based on a clear 'grounds'. In this paper, the authors want to achieve is that follows. above all, In based on the proposition : ‘moral education is a sufficient condition of the character education’, authors look the means of 'morality', that is, the core for moral education from it's grounds. Then through to expand the means of 'morality', authors prescribe the concept of 'personality' in based on a clear 'grounds'. The approximate logical procedure is as follows. First, in Aristotel's Ethika Nikomacheia, authors confirm that 'morality' is derived from 'ethos', which means is 'habit', define that 'ethos' is the original grounds of the morals and personality. Then, authors define that morals are not fixed, but 'procedural', therefore, discuss that morals and personality take a same property in it's origin. Furthermore, authors examine that these morals are connection with 'imagination'. So, in the end, based on Kant's Kritik der reinen Vernunft, authors set up that 'imagination' is a priori grounds of 'personality'. Through the above discussion, the authors criticize as same insufficient limits that character education programs have remained to develop broadly 'good character'. At last, In order to be able to exceed these limits, the authors present a new directions of character education as the possibility of 'self-understanding' through 'imagination'.
더보기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성’의 개념이 올바르게 정립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 ‘인성’의 개념이 올바르게 정립되어 있지 않다. 특히 인성교육의 담론에서 인성과 인성교육의 개념이 거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 채 다기다양하게 쓰이고 있는 문제는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인성과 인성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답을 구하기보다는 불완전하더라도 우리 모두가 대체로 긍정할 수 있는 ‘약속’이라도 정할 필요가 있다는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인성’의 개념을 규정하는 일이 ‘약속’의 문제일까? 논자는 ‘인성’의 개념 규정을 ‘사회적 합의’에서 찾기 보다는, 그 개념 성립의 ‘근거’를 탐구하는 것에서 시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 따라, 본 연구는 ‘인성’의 개념을 명확한 하나의 핵심 근거에 입각하여 규정하는 시도를 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논자는 ‘도덕교육이 인성교육의 충분조건이다’는 명제를 기초로, 도덕교육의 핵심인 ‘도덕성’의 의미를 그 근거로부터 살펴보고, 그 의미를 확장하여 ‘인성’개념의 근거를 명확하게 규정하고자 한다. 논리적 전개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논자는 ‘도덕성’의 의미가 ‘습관’을 뜻하는 ‘에토스(ethos)’에서부터 유래하였음을 아리스토텔레스의『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확인하고, 이 ‘습관’이 도덕의 기원이면서 인성의 기원적 근거임을 밝힌다. 다음으로 이 도덕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과정적’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도덕과 인성은 그 기원과 성격에서 공속성을 지님을 논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덕을 ‘상상력’과 연관하여 고찰하면서, 결국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토대로 ‘상상력’이 인성의 선험적 근거임을 제시한다. 이상의 논의를 통해서, 논자는 지금까지의 인성교육 프로그램들이 대체로 ‘좋은 품성 계발’에만 머물러 있는 한계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넘어설 수 있는 방향으로 ‘상상력’을 통한 ‘자기이해’의 가능성을 인성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논의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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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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