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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과학과 내셔널리즘 - ‘해방전후’ 과학(자)의 이동과 우장춘 서사의 과학 담론을 중심으로 = Science and Nationalism - Focusing on Movement of Science(Scientist) 'Before and After Liberation' and on Science Discourse of U Jang-chun's Narration -
저자
정종현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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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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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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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207-249(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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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Jang-chun, who is one of Korea's representative scientists, was born under the viviparous condition called mixed-blood of Korea and Japan. This writing is a research that examined with allowing a method that the learning formation in U Jang-chun who isn't explicit in national membership, the itinerary of selecting a state, and his life & science are narrated racially in South Korean society and are consumed socially to correspond with the colonial period and a situation after liberation. U Jang-chun was a scientist of the empire who was educated through a system of 'knowledge' in the empire and who formed performance as a researcher through the support of the Japanese nation. The experience of the imperial science that had formed him and to which he had devoted as scientist-based mission, functioned as the foundation in the independence of knowledge and the establishment of national science in post-colony following the liberation. His movement from the imperial science to the national science is also explained as 'science humanism' that is unrelated to patriotic sentiment and nationalism of having returned by searching for ‘the paternal line(父系)’ or nationalistic impulse. This study aimed to understand a motive of his going home through the perspective called scientist's movement that followed the support of a state(capital), which will continue own research.
The science nationalism has positioned as one of key narrations in modernization of South Korea up to the present from the colonial period that a scientist, who succeeded in the empire, had been consumed as a symbol of racial pride. The modern entity called science(scientist) has been combined with self-desire of colony, empire, and nation based on diverse methods. However, it is also a fact that it was idealized as the romantic entity called a pursuer of universal objective knowledge. This study, which examined the movement from the imperial science to the national science and the narration of reviving scientist, is expected to be an opportunity that can expand discussion about the narration of science(scientist), which is the point of key problem in modern knowledge.
한국의 대표적인 과학자의 하나인 우장춘은 한국과 일본의 혼혈이라는 태생적 조건을 안고 태어났다. 이 글은 민족적 소속이 명확하지 않은 우장춘의 학문 형성과 국가 선택의 여정, 그의 삶과 과학이 한국사회에서 민족주의적으로 서사화되고 사회적으로 소비되는 방식을 식민지 시기와 해방 이후의 상황과 대응시키며 검토한 연구이다. 우장춘은 제국의 ‘지식’ 제도를 통해 교육되었으며, 일본 국가의 지원을 통해 연구자로서의 성과를 구성한 제국의 과학자였다. 그를 형성하고 그가 과학자적 사명으로 헌신했던 제국과학의 경험은 해방 이후 탈식민지의 지식의 독립과 민족과학의 수립의 토대로 작용했다. 제국과학으로부터 민족과학으로의 그의 이동은 ‘父系’를 찾아 귀환한 애국심과 내셔널리즘 혹은 민족주의적 충동과는 무관한 ‘과학 휴머니즘’ 등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본고에서는 그의 귀국의 동기를 자신의 연구를 지속시킬 국가(자본)의 지원을 따른 과학자의 이동이라는 관점을 통해 이해하고자 했다.
제국에서 성공한 과학자가 민족적 자긍심의 표상으로 소비되었던 식민지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학 내셔널리즘은 한국 근대화의 핵심적인 서사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다. 과학(자)라는 근대 주체는 식민, 제국, 민족의 자기 욕망과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되어 왔지만, 보편 타당한 객관적 지식의 추구자라는 낭만주의적 주체로 이상화된 것 또한 사실이다. 제국과학에서 민족과학으로의 이동과 과학자 재현 서사를 검토한 본 연구가 근대 지식의 핵심적 문제지점인 과학(자) 서사에 대한 논의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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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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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5 | 1.21 | 2.23 | 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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