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정치철학에서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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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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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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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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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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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1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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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이 끝까지 리발( )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순선무악( )한 사단( )을 악( )할 수도 있는 칠정( )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리 발( )을 인정함으로써 리( )와 기( )가 섞이는 것을 반대한 것이다. 퇴계 는 비록 리발( )을 인정했지만 인간의 규범적 지향처를 제시해 주고 있다 는 데 가 있다. 이이는 인심도심론은 인심도 인간의 노력여하에 따라 도심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인간의 노력여부인 ‘의( )’에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즉, 인욕 ( )도 이황과 같이 제거해야할 대상이 아니라고 함으로써 인욕( )을 긍 정하는 학자들에게 영향을 준다. 리( )와 기( )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점을 주목해 기발리승일도설( )을 주장한다. 이황의 정치철학은 주관적 내면성에 기울어져 있다. 그의 순선무악( )을 추구함은 사단( )을 칠정( )과 구분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선( )할 수도 있고 악( )할 수도 있는 칠정( )으로부터 사단( )을 떨어뜨려 놓음 으로써 칠정( )의 악( )함이 사단( )의 순선무악( )함을 침범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였다. 이이의 정치철학은 객관적 외면성에 기울어져 있다. 그가 인심( )도 도 심( )이 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인간의 사회적 노력을 중요시한 것이다. 즉, 이황과 같이 인심( )을 인욕( )으로 여겨 배제해야할 대상으로 삼지 않고 인욕( )의 선( )한 측면을 존중하고 있다. 인욕( )의 선( )한 측면 을 강조하다 보면 도심( )으로 되는 것이다. 이것이 이이의 교기질론( )이다.
더보기The reason why Toegye( ) had not given up his Lifa( ) to the end was to protect Siduan( ) which are pure goodness and no evil from Qiqing ( ) that may turn into evil. By acknowledging the Lifa( ) Toegye( ) had opposed to have Li( ) and Qi( ) mixed together. Even though Toegye( ) admitted Lifa( ) it is significant to note that he had proposed humans’ normative aiming for values. The key point of Yulgok( )’s Renxindaoxin( ) is that Human Mind can be developed as Daoxin( ) depending upon effort by humans and their works. Yulgok( ) was interested in Yi( ), which signifies whether humans truly exert their effort to seek values. Specifically, like Toegye( ), Yulgok( ) recognized that Renyu( ) were not the target for elimination. This then has affected those scholars who affirm Renyu( ). Taking notice of the point that Li( ) and Qi( ) are unable to be separated, Yulgok( ) expounded Qifalichengyitushuo( ). Toegye( )’s political philosophy is inclined toward subjective interiority. He was able to move forward in pursuit of Chunshanmoe( ) by means of dividing Siduan( ) and Qiqing( ). By separating Qiqing( ), which may be tagged as Goodness or as Evil, from Siduan( ), Toegye( ) had completely excluded the possibility of intrusion of the evils of Qiqing( ) in Siduan( ), which are pure goodness and no evil. Yulgok( )’s political philosophy leans toward objective externality. He argued that Renxin( ) could be developed as Daoxin( ). This is because he had put emphasis on humans’ social effort or work. That is to say, like Toegye( ), Yulgok( ) had not regarded Renxin( ) as Renyu( ) that should be eliminated, but he respected an aspect of goodness of Renxin( ). When the aspects of goodness of Renyu( ) are emphasized, it turns into Daoxin( ). This constitutes Yulgok( )’s Jiaoqizhil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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