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소비자의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참여행동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소비자가족학과 2012. 8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한국어
DDC
640 판사항(22)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Co-social commerce participation behavior of Korean consumers and Chinese consumers
형태사항
iv, 95 p. : 삽화 ; 30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기옥
참고문헌 : p. 77-84
DOI식별코드
소장기관
본 연구에서는 한중 소비자의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관련행동이 어떻게 다른지, 배경변인, 개인성향(내적성향, 관계적 성향, 문화적 성향)에 따라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관련행동이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보고 비교하자고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소비자 각 200명, 총 400명을 조사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각 나라에서 소셜커머스에 참여하는 대상자(참여자)와 소셜커머스를 알면서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불참자) 각 100명으로 구성된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9.0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Cronbach's Alpha, 카이제곱검정, t검정, 회귀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중 개인성향과 각국 내부 참여자와 불참여자에서 개인성향의 차이가 보인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는 참여자의 모든 성향이 불참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중 비교 결과는 전체적으로 볼 때, 한국의 혁신성, 가격의식이 중국보다 높고 집단주의가 중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중 소비자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관련행동을 보면 양국 소비자의 인터넷 접속시간, 참여자가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알게 된 계기, 가장 자주 구매하는 품목 등이 다르다. 예를 들어 알게 된 계기를 보면 한국에서는 자발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게 되는 비율이 가장 많이 차지하지만 중국에서는 친구, 가족, 동료 등 추천을 통해 가장 많이 알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사이트 방문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한국에서는 연령이 들수록 방문빈도가 적어지고 혁신성과 가격의식이 높을수록 방문빈도가 높아진다. 중국에서는 교육과 혁신성이 높을수록 방문빈도가 높아지고 집단주의가 높을수록 방문빈도가 낮아진다. 학생이 다른 직업보다 방문빈도가 적어진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이용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본 결과, 한국에서는 가격의식이 높을수록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혁신성이 강할수록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이용하고 집단주의가 낮을수록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이용한다.
본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중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관련행동에 알게 된 계기, 방문빈도 등에서 차이가 보였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를 알게 되지만 중국에서는 주로 친구 가족 동료 등을 통해서 알게 된다.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가 비록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하거나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문화권이나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
둘째,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사이트 방문빈도와 이용여부의 관계를 보면, 한국의 경우에는, 연령, 혁신성, 가격의식이 방문빈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용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가격의식뿐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학력, 혁신성, 집단주의가 방문빈도와 이용여부에 영향을 다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에서 소비자가 정보를 탐색하고 나서 구매결정을 내릴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에 차이를 보인다.
셋째, 혁신성이 양국 방문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데 혁신적인 소비자가 사이트를 방문해도 설문조사 나오는 결과와 같이 ‘살 만한 품목이 없다’라면 최종적인 구매를 이루지 못 한다. 그래서 품목 보완, 소비자 구매 욕구 조사를 통해 공동구매형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보완해야 하는 필요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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