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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의 서예교육과 교원양성 실태 = A Study on the Education of calligraphy and Teacher s Training in Korean Universities - Focused on Kyonggi University
저자
장지훈(Jang, Ji-hoon) ; 김혜란 (경기대학교)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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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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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주제어
KDC
64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11-23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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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의 서예교육과 교원양성의 현황을 조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한국 대학의 서예학과 현황과 서예교육과정, 서예교원양성 방법 등에 관하여 경기대서예학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한국의 서예전공 학과는 1989년 원광대 서예학과의 신설을 기점으로 계명대(1992), 대구예술대(1995), 대전대(1998), 호남대(2000), 경기대(2003)로 이어졌다. 서예학과의 신설과 부흥은 8개 대학의 대학원 신설로 이어졌으며, 약 30년간
2,500여명의 서예전공자가 배출되었다. 이처럼 대학의 서예학과가 신설된 이래 도제식 서예교육과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받은 서예전공자가 급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교육현실은 그와 상반되어 미술교과 내 서예교육에 대한 비중과 중요
도가 떨어졌다. 이에 대학의 서예전공자들이 서예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나 활로는 서예학과의 활성화에 비해 크게 확장되지 못한 실정이다.
한국의 서예교원은 대학서예교원, 학교서예교원, 기관서예교원, 학원서예교원 등으로 크게 분류된다. 대학서예교원은 대학 서예학과의 교 ․ 강사로서 서예전공자의 극소수가 종사하고 있다. 학교서예교원은 미술교사, 예술강사, 서예강사 등으로 분
류되는데 원광대, 호남대 등에서 교직이수를 하거나 교육대학원을 통해 미술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서예전공자가 미술교사로 채용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특히 한국은 ‘서예교사’라는 직위나 명칭 자체가 없기 때문에 서예전공자의 대부분은 예술
강사 및 서예강사로 진출하여 초 ․ 중등 미술교육 내 서예교육과 방과 후 서예교육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 그 가운데 경기대 서예학과는 교직이수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졸업 후 서예교육의 현장으로 곧장 투입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
다. 다만 서예전공자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보다 전문적인 서예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과 및 비교과를 통한 서예교육의 활성화방안을 마련해왔다.
최근 10년간 중국은 대학의 서예전공 학과가 200여 곳이 신설되었다. 중국 정부에서 서예교육을 권장하고 의무화하면서 체계적인 초 ․ 중등 서예교육의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일본 또한 오래 전부터 초 ․ 중학교 서예가 국어교과에 의무화되
어 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예술계열로 분류되어 서예교육을 심화해왔다. 이에 반해 한국은 의무교육 과정에서 국가적 차원의 서예교육 정책이 부재하다. 한 ․ 중 ․ 일 가운데 유독 우리나라만 서예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없는 실정이다.
경기대, 대전대, 호남대 서예학과 정도만 남아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연구는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에서 한국의 대학 서예학과와 서 예교육의 실태를 되짚어보았다. 당장은 우리의 서예교육이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를 감안한다면 서예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
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아울러 시대에 부응하는 서예교육과정 및 교원양성 등에 관한 새로운 방안마련도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향후 한국의 서예교육에 대한 인식제고와 정책적 논의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중국과는 상반되게 최근 10년간 한국의 대학 서예학과들은 폐과를 맞으면서 현재 인식제고와 정책적 논의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했다.
In particular, we focused on the current status of calligraphy studies at Kyonggi University, calligraphy courses and methods for fostering calligraphy teaching at Korean universities.
In 1989, the department of calligraphy at Wongwang University was established as a new department of calligraphy, followed by Gyemyung University(1992), Daegu University of Arts(1995), Daejeon University(1998), Honam University(2000), and Kyonggi University(2003). The establishment and revival of the Department of calligraphy led to
the establishment of eight graduate schools and produced about 2,500 calligraphers over the last 30years. Since the establishment of the new department of calligraphy at universities, the number of calligraphers who received apprenticeship calligraphy education and specialized education has soared. Nevertheless, Korea s education has lost its weight and importance on calligraphy education in art textbooks. Therefore, the opportunity for
calligraphers of universities to participate in calligraphy education has not expanded significantly compared to the revitalization of calligraphy departments.
Korean calligraphy teachers are categorized into university calligraphy teachers, school calligraphy teachers, institutional calligraphy teachers, and academy calligraphy teachers.
Very few calligraphers work as teachers in the department of calligraphy at universities.
School calligraphy teachers are categorized as art teachers, art instructors, and calligraphy instructors. Even if they teach at Wonkwang University or Honam University, they are rarely hired as art teachers even if they obtain a certificate from an educational institution.
In particular, since Korea does not have the position or title of calligrapher, most of the calligraphers have advanced to art or calligraphy instructors, focusing on calligraphy education and post-school calligraphy education in elementary and secondary art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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