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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王室 書畵收藏의 형성과 전개 -宋・元과 교류를 중심으로- = Formation and Development of Royal Collection of Paintings and Calligraphy in Goryeo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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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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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09(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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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s historical approaches to the origin and formation of royal collection of paintings and calligraphy in Goryeo Dynasty 高麗王朝.
The process of establishing and developing the royal calligraphy and painting chief system in the Goryeo Dynasty, which was the origin of the royal calligraphy and painting chief of the Joseon Dynasty, was examined for Royal Portrait Shrine 眞殿, Storage for Royal Documents and Calligraphic works 尊閣, and general paintings and calligraphy works. The main conten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Goryeo royal family prioritized keeping the portrait of successive kings in order to advocate the legitimacy of the royal power. Therefore, in the 11th century, the Royal Portrait Shrine called as Gyeongryeong-gung 景靈宮 system was accommodated, installed in Gyeongryeong-jeon 景靈殿 in the palace, and the portraits of King Taejo and the four-generation of direct ancestors were enshrined according to the Confucian style. However, after the original interference period, the status of Gyeongryeong-jeon was reduced, while a shrine for Mongol emperors and empresses appeared, making many changes to the unique development system of Goryeo.
Second, after the 12th century, as diplomatic exchanges with the Huizong 徽宗, r.1100-1125 Imperial Family in North Song became more active, the Emperor granted to the royal family of Goryeo, and the system of Storage for Royal documents and calligraphy was implemented for the first time to keep them. This precedent led to the Joseon Dynasty, which led to the creation of a collection center that specialized in storing royal materials. Third, due to the active negotiations with Song-Yuan Empires, many Buddhist manuscripts, paintings and calligraphy by famous artists, and treaties on paintings were introduced to Goryeo, which were very closely related to the development of art history at the time. However, because of the limitations of the surviving works and documents, it was not possible to fully examine in detail how it flowed into the Goryeo palace, the storage place, and how it affected the appreciation culture of the Goryeo royal family. This will be supplemented by further research.
이 논문은 그동안 학계에서 거의 다루지 않은 고려시대 王室 書畵收藏의 형성과 전개과정에 대해 宋 元과 교류사적 측면에서 眞殿 및 尊閣, 기타 서화작품을 대상으로 살펴본 것이다. 주요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고려왕실에서는 신라시대 전통을 이어 先王의 영정을 보관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11세기에는 宋 경령궁 제도를 수용해 궁궐 내 경령전에 설치하고 유교식 五廟制에 따라 태조와 직계 4대조의 영정을 봉안했으며, 궐 밖에는 불교식 眞殿寺院을 운영하였다. 그러나 원간섭기 이후 에는 경령전의 위상이 축소되는 한편 元皇室을 위한 願堂이 등장하면서 고려 고유의 진전제도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둘째, 12세기 예종연간에 이르러 북송 휘종황실과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고려왕실로 황제의 御製 御筆이 하사되어 이를 보관하기 위해 天章閣과 寶文閣으로 대표되는 尊閣이 처음으로 설치 되었다. 아울러 淸燕閣 등 왕실의 각종 문적과 서화작품을 보관한 전각이 건립됨에 따라 御府 소유를 확인하는 收藏印 제도가 도입되었다.
셋째, 宋 元과 활발한 교섭으로 인해 송대 회화를 비롯해 원대 명서가들의 작품, 畵論書 등이 고려로 전래되었고 이는 당대 서화사의 발달을 촉진시킨 중요한 계기를 제공해 주었다. 이렇듯 고려왕실에 의한 역대 先王 先后의 영정과 중국황제의 어제어필 봉안, 기타 서화를 수장한 전각의 건립은 조선왕실로 계승되어 이 세 가지 양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서화수장이 전개된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미술사적 의의가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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