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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시차, 젠더-기록과 미디어의 관점에서『82년생 김지영』 읽기- = Writing, Time difference, Gender-Reading Kim Ji-young, Born 1982 from the perspective of writing an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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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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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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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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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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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711(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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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erms ‘parties involved’, ‘sympathy’, ‘empathy’ frequently used to describe the phenomenon of Kim Ji-young Born in 1982. However, paradoxically, this text employs a male psychiatrist as the narrator to exclude Ji-Young Kim’s genuine voice and inner world, making it challenging for the reader to identify. In order to understand why the text succeeded in capturing the readers’ complete sympathy and affection rather than assimilating them into the logic of the ‘system of representation,’ this paper analyses the inside and outside of the text from the viewpoint of writing and media. In that sense, this paper primarily analyzes Kim Ji-young, Born 1982, but it also aims to look at how literature and the situation of the nowadays digital discourse networks relate to one another. There has been a subtle fundamental shift in online discourse networks as smartphones have become increasingly popular than personal computers(PC). This is due to the fact that a smartphone, unlike a PC, provides the user full freedom to use it without any time or space restrictions as one person responds to one media. In contrast to the time when discourse was constructed around the gender group, who on average had more exclusive ownership of PCs in the home, the popularization of smartphones produced new material conditions. The offset of the ‘time difference of gender’ is pointed out as the resulting effect. This paper examines the impact that the above-mentioned change in the discourse network condition had on the production and acceptance of this text.
더보기『82년생 김지영』 현상의 논의에서 빈번하게 언급되는 수사로는 ‘당사자성’, ‘공감’, ‘이입’ 등이 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이 텍스트는 남성 정신 상담의를 서술자로 내세움으로써실제 김지영의 목소리와 내면을 지워 독자로 하여금 위와 같은 방식의 동일시를 수행하는 것을 어렵게 하는 특징을 지닌다. 이 글은 소설이 ‘재현=대표=표상의 체계’의 논리로 독자들을수렴시키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전폭적인 공감과 정서의 변용을 끌어낸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기록과 미디어의 관점에서 텍스트의 안팎을 분석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글은 일차적으로 『82년생 김지영』 에 관한 분석을 수행하나, 크게는 오늘날 디지털 담론 네트워크의 상황과 문학 사이의 관계를 범박하게나마 고찰하려는 의도 역시 포함하고 있다. PC 중심이 아닌스마트폰이 대중화한 시대에 이르면서 온라인 담론 네트워크에는 미묘한 토대적 변화가 일어난다. PC와 달리 스마트폰은 한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매체와 대응함으로써 시공간을 떠나사용자에게 전적인 사용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는 가정 내 PC에 대한 배타적 소유권을 평균적으로 더 많이 점했던 젠더 집단을 중심으로 담론이 형성되던 시기와는 다른 물적 조건을 형성했고 ‘젠더 간 시차’의 상쇄는 그로 인한 효과로 지목된다. 이글은 위와 같이 변화한 담론 네트워크의 상황이 본 텍스트의 생산과 수용에 어떠한 영향을일으켰는지를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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