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하이퍼텍스트의 새로운 글쓰기 : 프랑스 디지털 문화이론을 중심으로 = New Hypertext Writing : about digital culture theory
저자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LITERATURE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주제어
KDC
8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48(16쪽)
제공처
디지털이 가져온 문학에서의 첫 번째 변화는 매체, 즉 물질적 장치의 변화이다. 컴퓨터는 책을 탈 물질화 시켜 우리시대 특유의 새로운 문체를 만들어 내었다. 인간과 세계에 대한 진실을 표상 하던 전통적인 서사행위는 이제,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전자세계의 하이퍼텍스트에 의해 도전을 받고 있다. 하이퍼텍스트의 비물질적인 텍스트로의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인 차원에서만 아니라 인식의 구조에 있어서도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 왔다. 문학의 영역, 특히 픽션의 영역에서 하이퍼텍스트적 장치에 의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것은 담화의 선조성이다. 하이퍼텍스트의 특성은 작가가 담당한 서사 담화의 선조성을 파괴하고, 특정 독자에게 재선조화를 맡기게 된다. 독자는 더 이상 작가가 만들어 놓은 텍스트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는 수동적인 입장에 머물지 않고 자신의 텍스트를 네트워크에 연결시켜서 텍스트를 재구성한다. 그래서 하이퍼텍스트의 독자는 상호 텍스트성이 보장되는 한에서 작가에 필적하는 지위에 오를 수도 있다. 독자들의 잠재적인 자유로움을 부추기는 하이퍼텍스트는 중심화 된 주체로서의 저자의 지위를 흔들어 놓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글쓰기의 가능성을 만든다.
더보기The primary consequence of the digitalization process is the dematerialization of the specific support structure of literature. This dematerialization disrupts our book-centered culture, which results in changes that reach far beyond our relationship with books. Our ways of thinking and forms of speech that articulate our thinking are, indeed, so closely related to the book that the programmed obliteration of the book in the digital world creates a shock that has not only technological but also intellectual and epistemological ramifications. In the field of literature, discursive linearity is severely damaged by the hypertextual device. This damage is characterized by a delinearisation of the narrative auctorial speech and a relinearisation of it by the reader.
Hypertext may seem like an attempt to deconstruct text, or, in other words, a release from the constraints and artifices of traditional rhetoric that has hitherto been subordinated to the linearity of speech. The disorganization of linear speech has opened a way to transfer privileges from the authorial statement to the reader. However, hypertext is not a release from textual constraints; in fact, it creates new ones. The link writing is a difficult and intricate art, but it creates new perspectives for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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