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일본드라마가 재현하는 직장에서의 여성 = Representation of women in the workplace : Focusing on the Narratives of Korean/Japanese TV dramas
저자
발행기관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Research Center For Asian Women Sook Myung Women's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5-136(32쪽)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일본드라마 <파견의 품격>과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직장의 신>을 통해 직장에서의 여성을 재현하는 양상을 분석한다. 해당 텍스트의 인물(간의 관계) 및 배경, 서사구조를 분석하고 이에 내포된 문화정치적 함의를 도출하였다. 텍스트 분석결과 표면적으로 비정규직-여성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음에도 여성을 업무능력보다는 외모나 경제적 신분에 초점을 맞추어 재현하고, 가부장적 조직문화의 기준에 맞춰 여성을 평가하고 대상화하고 있었다. 특히 비정규직 여성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여성문제가 아닌 직장인의 애환으로 뭉뚱그려 표현함으로써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을 직접적으로 가시화하기보다 유교적 가족주의의 회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생산하고 있었다. 또한, 정규직 남성들이 유사-혈연관계에 의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데 반해 여성들은 이 관계에서 배제되는 것은 물론 다른 연대의 가능성에서도 소외되는 방향으로 묘사되었다. 두 텍스트는 여성-비정규직의 노동조건을 일부 가시화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의 가부장적 상징질서를 재생산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한계가 발견되었다.
더보기The article analyzed two television dramas, 〈ハケンの品格, 2007〉from Japan and its remake in Korea, 〈Queen of the Office, 2013〉, and tried to reveal their dominant ideological structure and cultural-political meaning. Though they both have the same main characters and storyline, there also exist some variations due to cultural differences. As a result, both dramas display some positive aspects in visualizing the difficulties that women experience in the workplace; however, they fail to represent women as workers, focusing mainly on women’s physical appearances and economic status and trivializing their job performances. The result also shows rationalization of the existing patriarchal corporate culture. Especially in the remake version from Korea, blood relationships are emphasized,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women is portrayed as hostile, therefore producing familism and negative discourse about women and weakening the possibility of improving women’s labor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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