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선의 무수무증(無修無證)과 당하즉시(當下卽是) = Non-cultivation and Non-attainment, Here and Right Now in Patriarch S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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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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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30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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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선은 중국불교의 귀숙(歸宿)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까닭은 불교 전래에 가장 커다란 장애였던 ‘이하론(夷夏論)’을 극복하였을 뿐 아니라 중국전통의 유가와 도가의 사상과도 융합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까닭에 조사선의 사상은 인도로부터 전래한 불교와는 차별이 발생하고, 나아가 수증론(修證論)에서도 본질적인 차별이 출현하였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조사선의 수증론을 논구하기 위하여 조사선이 배태되는 동산법문으로부터 북종선, 그리고 『육조단경』의 수증론을 고찰하였다. 동산법문에서는 ‘입도안심(入道安心)’을 목적으로 ‘오문선요(五門禪要)’를 수행론으로 제창하고 있고, 북종선에서는 이를 계승하여 ‘대승오방편문(大乘五方便門)’으로 제창하고, 구체적인 수행법을 『대승기신론』의 ‘일심이문’을 수용하여 ‘간심간정(看心看淨)’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육조단경』에서는 ‘돈오(頓悟)’를 중심으로 하여 ‘무념·무상·무주’를 수행법과 궁극적인 경지로 제창하고 있다. 또한 ‘돈오’와 ‘무념·무상·무주’에 입각하면, 최종적으로 ‘무수무증(無修無證)’과 ‘당하즉시(當下卽是)’로 귀결되고 있음을 논하였다. 이러한 『육조단경』의 ‘무수무증’과 ‘당하즉시’는 그대로 조사선으로 계승되어 ‘본래현성(本來現成)’이 더욱 강조되어 전개하였다고 볼 수 있다.
Patriarch Seon is regarded as the master of Chinese Buddhism. The reason for this is that it not only overcame the biggest obstacle to the introduction of Buddhism, ‘yixialun(夷夏論)’, but also fused with the ideas of Confucianism and Taoism in Chinese tradition. For this reason, it can be said that the ideology of Patriarch Seon was differentiated from Buddhism, which was introduced from India, and furthermore, essential discrimination appeared in Practice Theory.
In this paper, in order to discuss Practice Theory in Patriarch Seon, the Northern Patriarch Seon and The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were examined from Dongshanfamen(東山法門) where Patriarch Seon was born. In Dongshanfamen, ‘Gist of Seon in five category’ is advocated as a practice theory for the purpose of ‘Provide peace of mind’, and in Northern Patriarch Seon, it is inherited and advocated as ‘Five category of skill in Mahayana’. And the specific method of practice is presented as ‘Seeing Mind and purity’ by accepting the ‘one mind and two gates’ of The Awakening of Mahayana Faith. However, in The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centering on ‘Whole Enlightenment’, ‘no-thought, no-form, no-abiding’ is advocated as the method of practice and the ultimate stage. In addition, based on ‘Whole Enlightenment’ and ‘no- thought, no-form, no-abiding’, it was discussed that it ultimately resulted in ‘Non-cultivation and Non-attainment’ and ‘Here and Right Now’. It can be seen that ‘Non-cultivation and Non-attainment’ and ‘Here and Right Now’ in The Platform Sutra of the Sixth Patriarch were inherited as Patriarch Seon, and developed with more emphasis on ‘Manifestation from the Begi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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