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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적 존재양식의 교육적 의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적 존재로서의 인간이해를 중심으로 = The Educational Meaning of Ethical Human-Being in the Light of Augustinian Human Understanding of Temporal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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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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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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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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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39(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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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행복윤리를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행복추구는 인간의 경향성이며 원하는 바를 소유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고 향유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존재양식이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에, 상실에의 취약성을 지닌 한시적이고 가변적인 것보다는 상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영원하고 불변하는 것을 소유하라고 권유한다. 여기서 소유는 재화를 소유하는 방식과는 달리 앎으로써 소유한다는 뜻이다. 그는 이런 맥락에서 카리타스라는 사랑의 덕을 내세웠으며, 향유라는 사랑의 방법을 통하여 영원한 것을 소유할 수 있다고 보았다. 행복이라는 덕의 소유를 사랑의 방식으로 논증하면서 우리의 윤리적 존재양식을 문제 삼았던 것이다. 우리가 시간적 질서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지향하느냐?`를 점검하고 성찰하는 행위는 곧 인간교육의 과제이다. 인간교육의 동력이 우리의 자유의지에 있다고 논증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제안을 교육의 장에서 충실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선한 의지가 지향하는 목적 있는 삶이 인간교육을 선도한다면, 가치관이 전도되는 우리 사회의 도덕적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Augustinus holds that a true understanding of the nature of happy life is an essential prerequisite to the understanding of education. He claims that living happily is nothing other than having the eternal by knowing it. The eternal is the one thing of which we can rightly have the confidence that it cannot be taken away from those who love it. And it is also the very thing that we possess in no other way than by knowing it. The purpose of education is, therefore, to assist learner to develop a love of intellectual inquiry, through which man progressively enlarges his understanding of real existence, seeing the flux of the temporal world against a secure background of unchanging truth. We must look to something permanent and enduring that does not come and go according to the swings of fortune or the accidents of chance. Because temporal things cannot afford happiness. These things can be lost due to factors over which we cannot exercise full control through time and circumstance. The point is that, in relation to temporal states of affairs, we are always vulnerable and there is no way finally to eliminate or to protect against that vulnerability. Augustinus pursues the question of whether the happy life is defined in terms of `inquiry into eternal truth`. In this context, Augustinus discriminates `cupiditas`, the love of transitory things and `caritas`, the love of eternal things. The consequence of `cupiditas` is not only fear as a distinct emotion in its own right but also an emotional life tinged with apprehension at every point. But `caritas` which is the antithesis of `cupiditas` cannot be snatched away while love continues in the enjoyment of its object. And the former is the use of things for some further purpose that proves we do not love them for themselves. It reverses the enslavement of person to things that should be subject to him by reducing their status from objects of love to objects of use. But the latter is full of passionate intensity in enjoying its object. It is the love that is to be enjoyed or loved for its own sake. Nowadays, some persons subordinate themselves to things that ought to be subordinate to them. The fault lies in the bad use that occurs when people pursue things that are uncertain and changeable. Augustinus suggests that education must be an activity of enjoyment directed by love of what is intellectually satisfying. Education is not a tedious preparation for happy life. It is the happy life. For human happiness, we must learn what rightly-ordered love means and emphasis that the person who is happy is the person who loves the permanent and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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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 -> 교육철학연구 | KCI등재 |
2011-03-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교육철학회 -> 한국교육철학학회영문명 : 미등록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n Philosophy of Education Society -> The Korean Journal of Philosophy of Education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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