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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省私臣 김용수와 大國統 자장 = Naesungsashin(內省私臣) Kim Yongsu and Daeguktong(大國統) Jajang(慈藏)
저자
김숙희 (경북대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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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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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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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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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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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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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change of perception of political thought using the logic of Buddhism through examining the political movements of Yongsu Kim and Jajang(慈藏).
Kim, Yongsu who was in political position with King Jinpyeong, was appointed as Naesungsashin(內省私臣) and worked for the successful enthronement of Queen Seondeok. Even after the reign of Queen Seondeok, he participated in the construction of the Hwangryong-sa Temple as a stabilization operation of her authority.
It was Jajang who proposed building a nine-storied wooden pagoda at Hwangnyong-sa Temple(皇龍寺). He was the man who held the second highest social class in Shilla with a considerable political stature. He was in political position with Queen Seondeok and committed to the consolidation of her kingship, in recognition of which he was appointed Daeguktong(大國統) With the completion of the tower, he worked on the maintenance of a religious organization. Proceeding from what has been addressed above, he is presumed to have been directed by a society in which Buddhism was a priority and ruled by a sacred king who inherited cakravartin(轉輪聖王) However, there was a power that critically recognized Jajang's political thought from the past. Chunchu Kim took the initiative and attempted to cultivate human resources based on Confucianism and to reform the Formal Attire System(衣冠制) in the same context. In particular, a set of contexts on Formal Attire System reform served as a background for declining Jajang's position and role, resulting in the decline of political ideology using the logic of Buddhism.
내성사신 김용수와 대국통 자장의 정치행보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불교의 논리를 활용한 정치사상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김용수는 진평왕과 정치적 입장을 같이하고 내성사신으로 임명되어 선덕의 안정적인 왕위계승을 도모하였다. 그는 선덕왕이 즉위한 이후에도 일관된 행보를 보이며 왕권의 안정화를 위해 황룡사탑 건립에 참여하였다. 황룡사탑 건립을 제안한 이는 자장이었다. 자장은 정치적 위상이 상당한 진골귀족 출신으로 선덕왕과 정치적 입장을 같이하며 왕권 강화에 힘썼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국통으로 임명되었다. 대국통 자장은 건탑에 이어 교단정비에 힘썼는데, 행보로 보아 전륜성왕을 계승한 신성한 왕이 통치하고 불법이 우선하는 사회를 지향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자장이 지향하는 정치사상은 이전부터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세력이 있었고, 김춘추는 주도권을 장악하며 유학에 기반한 인재 양성을 시도하고 같은 맥락에서 의관제를 개혁하고자 하였다. 특히 의관제 개혁을 둘러싼 일련의 정황은 대국통 자장의 위상과 역할을 도태시키는 배경으로 작용하였고, 불교의 논리를 활용한 정치사상이 도태되는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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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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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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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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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 | 0.5 | 0.4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58 | 0.981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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